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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어황예보(05/09∼05/15)
작성자 작성일 1999-05-07 조회수 1,034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4.25∼5.1) 부산에서 연 137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전갱이, 방어를 주 대상으로 총 1,16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68%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5∼18℃ 범위인 난류수의 영향을 받 고있는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에서 76통이 동해남부해역에 출어하여 307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50% 감소한 어황을 보 였습니다. 금주에는 15℃ 내외의 수온대를 나타내는 동해남부 연안에서 접안내유하 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자망어업의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17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46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밴댕이와 병어를 주 대상으로 소흑산도∼파랑 초∼제주도 남부 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 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5척이 출어하여 총 23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 해역에서 연 75척이 출어하여 도루묵, 가자미류, 명태, 대구 등 을 대상으로 약 65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에 비하여 63% 감소된 어획 수준 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파랑초해역에서 형성되겠 으며, 서해 중부에서도 일부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병어, 갈 치, 가자미, 강달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 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및 명태를 주대상으로, 축산을 중심 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및 도루묵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84척이 서해중부 및 일향초 남방해 역에 출어하여 강달이, 갈치, 참조기 등을 대상으로 총 225톤, 척당 약 3톤을 어획하였으나, 척당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53%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 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수온의 상승과 더불어 이루어지는 산란 회유로 인해 서해연안 및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강달이, 참조기,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33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647톤을 어획 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65%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 심어장은 제주도 남부 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밴댕이, 갈치, 병어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남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 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밴댕이, 갈치,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목포에서 22척의 유자망어선이 출어하여 약 34톤을 어획하 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76%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유자망어업은 소흑산도∼제주도∼남해연안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 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조기류,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56척이 동해 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6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서 16%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 수온이 점차 상승함과 더불어 지난해 가을에 태어난 오징어의 북상 회유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주에도 동해남부연안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연승어선은 16척이 출어하여 약 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 해 93%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고, 자망어선은 95척이 출어하여 약 1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52% 감소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주에도 거진을 중심으로 한 동해 중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 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에는 꽁치유자망 어선은 1척이 출어하여 약 1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에 비하여 저조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연안수온의 상승과 함께 꽁치의 북상회유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어황이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동해 중·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 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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