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05/30∼06/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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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05-29 | 조회수 | 1,0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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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5.16∼5.22) 부산에서 연 139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 및 남부해역과 부산 근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몽치다래, 전갱이
등을 주 대상으로 총 1,248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보다 47% 감소
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수온이 17℃ 이상을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남부해역, 그리고 부산 근해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
등어와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과 통영에서 152척이 동해남부 연안과
남해 동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381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
하여 약 55%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멸치어업은 16℃의 수온대를 나타내는 동해남부 연안과 남해동부
연안에서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자망어업의 어장이 형성되겠습
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23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574 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8% 감소한 어
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가자미류를 주 대상으로 소흑산
도 주변해역과 파랑초∼제주도간 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
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2척이 출어하여 총 180톤을 어
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46%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경북 연안에서 연 13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도루
묵, 청어, 가오리류 등을 대상으로 약 27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에 비하여
60% 감소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 주변해역과 파랑초∼제주
도간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
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가자미, 밴댕이, 병어, 보구치 등이 되
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
만 가자미류 및 도루묵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장항,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434척이 서해중부해역 및 소
흑산도∼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양태, 강달이, 밴댕이, 갈치, 갑오징어
등을 주 대상으로 총 1,718톤, 척당 약 4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어획량은 평
년에 비하여 18%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 수온상승으로 인하여 어군이 연안
으로 북상회유함으로서 서해에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
은 꽃게, 병어, 밴댕이, 양태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
여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20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343톤을 어획
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0%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
심어장은 제주도 동부 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멸치, 갈치, 병
어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
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병어,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목포에서 2척의 유자망어선이 출어하여 약 10톤을 어획하였
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86%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유자망어업의 어장은 수온이 14∼18℃의 범위를 나타내는 대흑산
도 주변해역과 제주도∼거문도∼거제도간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
상 어종은 조기류, 양태,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21척이 동해 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5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서 55%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 수온의 상승과 더불어 지난해 가을에 태어난 오징어의 북상회유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주에도 동해남부연안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연승어선은 출어하지 않았으며, 자망어선은 6척이 출어하여 약
0.2톤을 어획함으로서 저조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주에도 명태어업은 거진을 중심으로 동해 중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
되겠습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에 꽁치유자망어업은 224척이 출어하여 약 384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81% 증가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연안수온의 상승과 함께 꽁치의 북상회유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주에
도 동해 중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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