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06/27∼07/03) | |||||
|---|---|---|---|---|---|
| 작성자 | 작성일 | 1999-06-24 | 조회수 | 1,042 |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6.13∼6.19) 부산에서 연 192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방어, 갈치 등을 주 대상으로 총 2,501톤
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보다 35%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수온이 21∼22℃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전갱이 등
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과 통영에서 74척이 동해남부 연안과
남해 동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77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
하여 약 55%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멸치어업은 19∼21℃전후의 수온대를 나타내는 동해남부 연안과
남해동부 연안에서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자망어업의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8척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138 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76%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와 병어를 대상으로 소흑산도∼파랑
초간 해역과 제주도 이남 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
선저인망어업은 부산에서 연 35척이 출어하여 총 226톤을 어획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연 125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도루묵, 청어
등을 대상으로 약 67톤을 어획하여, 평년에 비하여 51% 감소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파랑초간 해역과 제주도
이남 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
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병어, 가자미, 새우류, 강달이,
꽃게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지방에서는 가자미류를 주 대상으로,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
는 도루묵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356척이 서해중부∼제주도 주변해역
에 출어하여 갈치, 병어, 밴댕이, 강달이, 갑오징어 등을 주 대상으로 총
1,535톤, 척당 약 4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19% 증
가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 수온상승으로 인하여 어군이 연안
으로 접안하여 서해 및 제주도 연안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병어,
갈치, 조기류, 밴댕이, 갑오징어, 아귀, 새우류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
황은 평년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12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208톤을 어획
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58%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
심어장은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멸치, 갈치, 병
어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
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에는 조업실적이 없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는 27톤을 어획
하였습니다.
금주의 유자망어업의 어장은 수온이 21℃내외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남
부해역과 19∼22℃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거제도간 해역에서 형성
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병어, 밴댕이, 새우류, 조기류 등이 되겠습니
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799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
하여 약 39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서 10%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
습니다.
연안 수온이 점차 상승하므로서 우리나라 동해안 전 해역이 오징어의 서
식 적수온인 17∼20℃를 나타내고 있어 지난해 가을∼겨울에 태어난 오징어
의 북상회유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주에도 동해 중·남부연안
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연승어선은 출어하지 않았으며, 자망 어선은 151척이 출어하여
약 1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과 유사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주에도 명태어업은 거진을 중심으로 동해 중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
되겠습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에 꽁치유자망어업은 257척이 출어하여 약 15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36% 감소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연안수온의 상승으로 꽁치의 북상회유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다음주에도 중
심어장은 속초이북연안을 중심으로 한 동해 중부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
니다.
|
|||||
-
다음글
-
이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