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07/04∼07/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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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07-01 | 조회수 | 1,0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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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6.20∼6.26) 부산에서 연 176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몽치다래, 전갱이 등을 주 대상으로 총
1,594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보다 63%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
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수온이 20℃이상을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전갱이 등이 되겠
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자망어업은 기장과 통영에서 30척이 동해남부 연안과
남해 동부연안 해역에 출어하여 33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
하여 약 85%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멸치어업은 20℃전후의 수온대를 나타내는 동해남부 연안과 남해
동부 연안에서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자망어업의 어장이 형성
되겠습니다. 한편, 권현망의 경우, 거제도 주변해역에서 어업이 이루어지겠습
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9척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174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64% 감소한 어
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가자미와 갈치를 대상으로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53척이 출어하여 총 179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5%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연 117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도루묵, 명태, 청어 등을 대상
으로 약 65톤을 어획하여, 평년에 비하여 59% 감소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
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파랑초와 제주도 사이 해역에서 형
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
획대상 어종은 가자미, 갈치, 밴댕이, 붕장어, 새우류, 꽃게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가자미류 및 도루묵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365척이 서해중부∼제주도 주변해역
에 출어하여 갈치, 병어, 강달이, 갑오징어, 밴댕이 등을 주 대상으로 총
1,108톤, 척당 약 3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25% 감
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 수온상승으로 인하여 서해 고유냉
수와 연안수 사이에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병어, 갈
치, 조기류, 밴댕이, 갑오징어, 아귀, 새우류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
은 평년에 비하여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13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577톤을 어획
하였고,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
어장은 제주도 서부 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멸치, 갈치, 오징
어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
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금주의 유자망어업의 어장은 수온이 20∼21℃내외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
해남부해역과 거문도∼거제도간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병어, 밴댕이, 새우류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058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
하여 약 42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서 14%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
습니다.
연안 수온이 점차 상승하므로서 우리나라 동해안 전 해역이 오징어의 서
식 적수온인 17∼20℃를 나타내고 있어 지난해 가을∼겨울에 태어난 오징어
의 북상회유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번주에도 동해 중·남부연안
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자망 어선은 142척이 출어하여 약 1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50% 증가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주에도 명태어업은 거진을 중심으로 동해 중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
되겠습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에 꽁치유자망어업은 321척이 출어하여 약 5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
년에 비하여 67% 감소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연안수온이 평년에 비하여 대부분의 연안에서 2∼3℃ 높아 꽁치의 북상회유가
평년에 비하여 약 2주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점차 풍어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다음주에도 중심어장은 속초이북연안을 중심으로 한 동해 중부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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