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07/25∼0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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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07-23 | 조회수 | 1,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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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7.11∼7.17) 부산에서 연 183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중부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갈치, 오징어를 주 대상
으로 총 3,12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어황을 나
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4∼25℃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총 550통
이 출어 조업하여 1,37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21%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멸치자망어업은 조업실적이 없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는 70톤을 어획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어업은 표면수온이 22∼23℃의 범위를 나타내는 남해중부∼거
제도 간 해역에서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권현망어업이 이루어
지겠습니다. 한편, 자망어업은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 어장이 이루어지겠습
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6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242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14% 감소한 어
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와 가자미를 대상으로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6척이 출어하여 총 124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연 97척이 출어하여 도루묵, 가자미류, 청어, 명태 등을 대상
으로 약 65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에 비하여 37% 감소한 어획 수준을 나타
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형성되
겠으며, 서해 중부 해역에서도 부분적인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
상 어종은 갈치, 가자미, 붕장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강원 및 경북연안에서 도루묵과 가자미류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장항,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191척이 서해중부∼흑산도∼
제주도 남방해역에 출어하여 갈치, 병어, 밴댕이 등을 주 대상으로 총 349톤,
척당 약 2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46% 감소된 어
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강한 조류로 인한 활발한 수직 혼합에
의해서 주변보다 수온이 비교적 낮은 제주도 북서부∼흑산도 해역과 태안반
도 근해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어종은 병어, 갈치, 오징어,
밴댕이, 새우류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8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353톤을 어획
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3%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
심어장은 제주도 남부 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멸치, 오
징어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
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814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
하여 약 56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수준의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연안 수온의 상승으로 동해안 전 해역이 오징어의 서식 적수온대를 나타
내고 있어 지난해 여름 및 가을에 태어난 오징어의 북상회유가 신속하게 이
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오징어채낚기어업의 어장은 동해 중·남부연
안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습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자망 어선 158척이 출어하여 약 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
하여 42% 감소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주에도 명태어업은 거진을 중심으로 동해 중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
되겠습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에 꽁치유자망어업은 5척이 출어하여 약 0.3톤을 어획하였으나, 평
년에 비하여 98% 감소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연안수온이 평년에 비하여 대부분의 연안에서 2∼3℃ 높아 꽁치의 북상회유가
평년에 비하여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점차 종어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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