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08/01∼08/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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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07-29 | 조회수 | 1,0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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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7.18∼7.24) 부산에서 연 179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남부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오징어, 갈치를 주 대상
으로 총 3,17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어황을 나
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4∼25℃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25∼26℃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남부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
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총 475통
이 출어 조업하여 1,04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7%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멸치어업은 표면수온이 24℃ 전후의 범위를 나타내는 남해서부∼
남해중부∼거제도 간 해역에서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권현망어
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11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793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86% 증가한 어황을 나
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와 가자미를 대상으로 파랑초∼제주도 간 해
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에서 연
34척이 출어하여 총 11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9% 감
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
에서 연 153척이 출어하여 도루묵, 가자미류, 청어 등을 대상으로 약 119톤
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51% 증가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 어장은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파랑초 남방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가자미, 눈볼대, 참조기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
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연안에서 도루묵과 가자미류 등을 주 대상으로 어
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366척이 서해중부해역과 추자도∼제
주도∼거문도 간 해역에 출어하여 갈치, 병어, 강달이 등을 주 대상으로 총
1,048톤, 척당 약 4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24% 감
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활발한 수직 혼합이 이루어지는 제주도
북서부∼흑산도 해역과 서해중부 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
상어종은 병어, 갈치, 오징어, 밴댕이, 새우류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
황은 평년에 비하여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19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965톤을 어획
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62%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
심어장은 파랑초 이남 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오징어,
참조기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파랑초 이남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
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오징어, 참조기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목포에서 1척이 제주도와 거제도 사이해역에 출어하여 약 1
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92%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
었습니다.
금주 근해유자망어업의 어장은 서해 남부 연안 해역과 제주도∼거제도 간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고등어, 갈치, 참돔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2,200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
하여 약 81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어황을 나타
내었습니다.
동해안 전 해역의 수온이 오징어의 서식에 적합하게 나타나고 있어 지난
해 여름 및 가을에 태어난 오징어의 북상회유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습
니다. 따라서, 이번 주에도 오징어채낚기어업의 어장은 동해 중·남부연안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습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자망 및 연승 어선은 출어하지 않았습니다.
수온의 상승으로 냉수성 어종인 명태에 대한 조업은 당분간 한산하겠습니
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에 꽁치유자망어선은 출어하지 않았습니다.
연안수온의 상승으로 꽁치어군이 우리나라 동해안 이북으로 북상함으로서 당
분간 꽁치유자망은 조업이 없겠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더불어 어군의 남하가
시작되는 10월 이후 조업이 재개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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