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08/08∼08/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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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08-05 | 조회수 | 1,0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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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7.25∼7.31) 부산에서 연 47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남부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오징어, 갈치를 주 대상
으로 총 27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90% 감소한 어황을 나
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4∼25℃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거제도간 해역과 서해 남부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사천에서 총 136통이 출어 조업
하여 48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437% 감소한 어황
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멸치어업은 표면수온이 24℃ 전후의 범위를 나타내는 남해중부∼
거제도 간 해역에서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권현망어업이 이루
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10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86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13% 증가한 어황을 나
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와 참조기를 대상으로 파랑초∼제주도 간 해
역과 파랑초 이남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
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21척이 출어하여 총 8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53%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연 104척이 출어하여 도루묵,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약 5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49% 감소한 어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 어장은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파랑초 남방해역에서도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가자미, 참조기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
은 강원 및 경북연안에서 도루묵과 가자미류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장항,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153척이 서해중부∼흑산도 주
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하여 갈치, 병어, 밴댕이, 참조기 등을 주
대상으로 총 1,061톤, 척당 약 4톤을 어획함으로써,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
하여 65%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온의 상승으로 근해역과 외해측에
서 형성될 수온전선대 주변역인 제주도 서부∼흑산도 해역과 서해중부 해역
에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어종은 갈치, 병어, 밴댕이, 새우류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30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1,169톤을 어
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11%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파랑초 이남 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가자
미 등이었습니다.
금주에도 대형트롤어업은 파랑초 이남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
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가자미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 주간 목포에서 2척이 제주도와 거제도 사이해역에 출어하여 고등
어, 갈치 등을 주 대상으로 약 7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
여 약 68%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 근해유자망어업의 어장은 서해 남부 연안 해역과 파랑초∼제주도∼
거제도 간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고등어, 갈치 등이 되겠습
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285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
하여 약 60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한 어황을 나타
내었습니다.
지난주 후반의 기상악화로 전주에 비하여 출어척수 및 어획량이 줄었습니
다. 감포연안을 중심으로 한 동해 남부 연안해역의 수온이 주변해역보다 5∼
6℃ 낮은 강한 냉수대의 출현으로 오징어의 북상이 연안측 보다는 먼바다쪽
으로 회유함으로서 어황은 다소 불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는 명태 연승은 출어하지 않았으며, 자망어선을 176척이 출어하여
약 9톤을 어획하여 평년비 64%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수온의 상승으로 냉수성 어종인 명태에 대한 조업은 당분간 한산하겠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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