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09/19∼0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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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09-17 | 조회수 | 1,0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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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9.5∼9.11)에는 부산에서 연 179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
도 주변해역과 소흑산도 주변해역, 그리고 서해남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
등어, 오징어, 갈치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4,006톤을 나타내었으
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5%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6∼27℃내외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과 서해남부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
어와 오징어,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총 311통
이 출어 조업하여 605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11%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자망의 경우 기장에서 총 3척이 출어 조업하여 약 3
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73%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어업은 25∼26℃내외의 표면수온대를 나타내는 남해중부∼거
제도 간 해역에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권현망어업이 이루어지
겠으며, 동해남부연안에서는 자망어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33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1,42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21%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와 참조기를 대상으로 제주도∼파랑
초간 해역에서 폭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
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6척이 출어하여 총 13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
은 기간에 비해 10%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
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연 125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도루묵, 청어,
문어 등을 대상으로 약 72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에 비하여 12% 감소된 어
획 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파랑초 주변 해역과 제주도 서남부해
역에서 폭넓게 형성되겠으며, 서해 근해역에서도 어장이 일부 형성되겠습니
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가자미, 눈볼대, 붕장어 등이 되겠습니
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가자미류 및 도루묵을 주 대상으로 강원
및 경북연안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167척이 서해중부∼제주도 주변해역
에 출어하여 갈치, 참조기, 병어, 오징어, 밴댕이 등을 주 대상으로 총 484톤,
척당 약 3톤을 어획하였으나,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67% 감소된 어
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역 표층수온의 하강과 난류세력의
영향으로 수온분포가 조밀하게 되는 격렬비열도근해 및 소흑산도∼제주도간
연안측에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참조기, 병어, 오징어, 꽃게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
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20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882톤을 어획
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4%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
심어장은 서해남부 근해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오징어, 갈치, 멸
치 등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서해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오징어와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주간 목포에서 연 47척의 유자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206톤을 어획
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7%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소흑산
도∼파랑초 간 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고등어, 참조기, 오징
어 등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유자망어업의 어장은 표면수온의 범위가 25∼28℃를 나타내는
소흑산도∼파랑초간 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고등어,
참조기,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2,019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
하여 약 3,273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에 비해서 22%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
였습니다.
동해안 전역에 광범하게 분포하고 있는 오징어 어군이 수온의 하강과 함
께 9월 말경부터 점차 남하회유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중부연안의
울릉도, 독도근해 및 대화퇴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명태연승은 출어하지 않았으며, 자망어선은 95척이 출어하여 약
2톤을 어획하였습니다.
냉수성 어종인 명태에 대한 조업은 당분간 한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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