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0/03∼10/09) | |||||
|---|---|---|---|---|---|
| 작성자 | 작성일 | 1999-10-04 | 조회수 | 1,069 |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9.19∼9.25)에는 부산에서 연 62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
도 주변해역과 소흑산도 이북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오징어, 갈치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778톤을 나타내었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83%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25∼27℃내외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과 22∼24℃의 표면수온을 나타내는 서해남부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
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총 227통
이 출어 조업하여 271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44%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자망의 경우 기장에서 총 6척이 출어 조업하여 약 23
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41%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어업은 25℃ 이내의 표면수온대를 나타내는 남해중부∼거제도
간 해역에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권현망어업이 이루어지겠으며,
동해남부연안에서는 자망어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24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55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50% 증가한 어
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제주도∼파랑초
간 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44척이 출어하여 총 81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
해 24%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주문진
연안에 연 3척이 출어하여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약 1톤을 어획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형성되
겠으며, 서해 근해역에서도 어장이 일부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
은 참조기, 갈치, 눈볼대, 가자미, 새우류, 오징어, 붕장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주 태풍 바트의 영향과 추석 연휴로 주
문진을 제외한 나머지 연안(속초, 삼척 및 축산연안)에는 어선이 출어하지
않아 부진한 어획을 보였습니다. 이번주에는 가자미류 및 도루묵을 주 대상
으로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 연안과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 어
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장항,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81척이 서해중부∼제주도 주
변해역에 출어하여 갈치, 참조기, 병어, 꽃게, 오징어 등을 주 대상으로 총
306톤, 척당 약 4톤을 어획하였으나,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50% 감소
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역과 외해역 사이에 형성되어있는
수온전선대 주변해역인 제주도서남부해역에서 흑산도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참조기, 병어, 꽃게, 오징어 등이 되
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트롤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에서 89척의 대형트롤어선이 출어하여 총 2,521톤을 어
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66%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흑산도 이서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오징어, 갈치,
고등어 등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트롤어업은 서해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오징어와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주간 목포에서 연 38척의 유자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81톤을 어획
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7% 감소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소흑산도
주변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등이었습
니다.
금주의 근해유자망어업의 어장은 표면수온의 범위가 22∼24℃를 나타내는
소흑산도∼서해남부연안간 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고등어, 참조기,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042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
하여 약 1,705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에 비해서 72%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
였습니다.
동해안 전역에 광범하게 분포하고 있는 오징어 어군이 수온의 하강과 함
께 점차 남하회유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어, 울릉도, 독도근해 및 동해중부
연안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명태연승 및 자망 모두 출어하지 않았습니다.
냉수성 어종인 명태에 대한 조업은 당분간 한산하겠으며, 10월 중순 이후부
터 본격적인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
|||||
-
다음글
-
이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