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0/24∼1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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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10-22 | 조회수 | 1,0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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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10.10∼10.16)에는 부산에서 연 140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서해중남부해역과 동해남부 연안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오징어, 삼치
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6,337톤을 나타내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
에 비하여 약 32%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9∼22℃내외를 나타내는 서해남부 해
역과 23∼24℃의 표면수온을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
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오징어, 삼치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총 314통
이 출어 조업하여 530톤을 어획함으로써,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59%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어업은 24℃ 내외의 표면수온대를 나타내는 남해중부∼거제도
간 해역에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권현망어업이 이루어지겠습니
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32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1,208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27%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제주도와 파
랑초 사이 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14척이 출어하여 총 178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45%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연안에 연 131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도루묵, 청어, 대구, 새
우, 문어 등을 대상으로 약 36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에 비하여 51%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서남방해역인 파랑초 사이해
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도 어장이 일부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병어, 오징어, 가자미, 눈볼대, 대구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지난주에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 어획량이 감
소하여 불황을 보였던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도루묵의 산란을 위한 북상
회유가 시작됨에 따라 강원연안에서는 도루묵의 어획량이 점차 증가하는 반
면, 경북연안에서는 감소하겠습니다. 동해안 전연안에서 수온의 하강과 함께
청어 등의 냉수성 어종의 어획량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325척이 서해중부∼제주도 주변해역
에 출어하여 갈치, 강달이, 참조기, 오징어, 밴댕이 등을 주 대상으로 총
3,217톤, 척당 약 10톤을 어획하므로서,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12%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서해 고유냉수의 확장과 대마난류의 영
향으로 제주도서방에서 넓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강달이, 참
조기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주간 목포에서 연 42척의 유자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164톤을 어획
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 증가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흑산도
서방해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삼치, 고등어 등이었습니
다.
금주의 근해유자망어업의 어장은 표면수온의 범위가 21∼22℃를 나타내는
흑산도∼서해남부 연안간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참조기, 삼치, 고등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2,865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
하여 약 4,854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과 같은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동해안 전역에 광범하게 분포하고 있는 오징어 어군이 수온의 하강과 함께
남하회유가 신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울릉도 및 독도근해역에
서 동해남부연안에 이르는 해역에서 호어장이 형성될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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