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1/07∼1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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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11-06 | 조회수 | 1,0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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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10.24∼10.30)에는 부산에서 연 75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서
해중남부해역과 동해남부 연안해역, 그리고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갈치, 오징어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629톤을 나타내었으
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86%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7∼18℃내외를 나타내는 서해남부 해
역과 20∼23℃의 조밀한 수온대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동해남부연
안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총 219통
이 출어 조업하여 165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62%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멸치어업은 20℃ 이하의 표면수온대를 나타내는 남해중부∼거제도
간 해역에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권현망어업이 이루어지겠습니
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52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2,01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27%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파랑초와 소
흑산도 사이 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
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0척이 출어하여 총 28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
은 기간에 비해 116%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
업은 강원 및 경북연안에 연 142척이 출어하여 청어, 가자미류, 도루묵, 새
우, 대구, 문어 등을 대상으로 약 10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31%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파랑초 간해역에서 형성되
겠으며,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도 어장이 일부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병어, 강달이, 붕장어, 보구치, 아귀, 대구, 대하 등이 되
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청어, 가자미류, 도루묵 등을 대
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294척이 서해중부∼제주도 주변해역
에 출어하여 갈치, 참조기, 강달이, 병어, 오징어 등을 주 대상으로 총 2,753
톤, 척당 약 9톤을 어획하였으나,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10%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온의 하강에 따른 어군의 남하로
일향초를 포함하는 제주도 서방에서 넓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
치, 강달이, 참조기,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 한주간 목포에서 연 38척의 유자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162톤을 어획
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 감소하였습니다. 중심어장은 흑산도
서방해역과 서해남부연안에서 이루어졌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고등어,
조기류 등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유자망어업의 어장은 표면수온의 범위가 17∼18℃를 나타내는
흑산도 서방해역과 16∼17℃의 표면수온범위를 나타내는 서해남부 연안해역
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참조기와 고등어 등이 되겠
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576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
하여 약 5,843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에 비하여 73%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
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오징어의 남하회유가 빠른속도로 진행되고 있으
며 이번주에는 동해남부연안해역에서 호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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