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1/14∼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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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11-12 | 조회수 | 1,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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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10.31∼11.6)에는 부산에서 연 132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서
해중남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갈치, 몽치다래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3,593톤을 나타내었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16%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7∼18℃내외를 나타내는 서해남부 해
역과 흑산도 주변해역, 그리고 20℃전후의 조밀한 수온대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동해남부연안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
종은 고등어와 몽치다래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에서 총 154통이 출어 조업
하여 131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72% 감소하였습니
다.
금주의 멸치어업은 20℃ 이하의 표면수온대를 나타내는 남해중부∼거제도
간 해역에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권현망어업이 이루어지겠습니
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51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1,70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2% 증가한 어
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파랑초와 제주
도 사이 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
산과 여수에서 연 5척이 출어하여 총 8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
에 비해 72%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
원 및 경북연안에 연 145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청어, 도루묵, 대구, 새우
등을 대상으로 약 10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48%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파랑초∼제주도 간해역에
서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도 어장이 일부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병어, 붕장어, 대하, 대구, 꽃게 등이 되겠습니
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청어, 가자미류,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273척이 서해중부∼제주도 주변해역
에 출어하여 갈치, 강달이, 참조기, 병어, 오징어 등을 주 대상으로 총 3,731
톤, 척당 약 14톤을 어획함으로서,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40% 증가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표면혼합층이 두꺼워지고 수온약층이 약
해져서 어군이 분산 남하하므로 제주도 서북방에서 넓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강달이, 참조기,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474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
하여 약 1,350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에 비하여 39%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
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오징어의 남하회유가 빠른속도로 진행되고 있으
며 이번주에는 동해남부연안해역에서 호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꽁치유자망어업은 속초연안에 8척이 출어하여 234kg을 어획하였습니
다.
평년에 비하여 표층수온이 높아 꽁치의 남하회유가 다소 늦게 시작되고 있으
며, 본격적인 어기는 11월 중순경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꽁치 자
원이 회복 추세에 있어 추·동계 꽁치 어황은 다소 호황을 보일것으로 전망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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