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1/28∼1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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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1999-12-01 | 조회수 | 1,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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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11.14∼11.20)에는 부산에서 연 141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 그리고 남해동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
등어, 전갱이, 갈치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4,257톤을 나타내었으
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11% 감소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5∼16℃내외를 나타내는 서해남부 해
역과 17∼20℃의 조밀한 수온대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해역∼남해동부해
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사천에서 총 200통이 출어
조업하여 382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9% 감소하였
습니다.
금주의 멸치어업은 17∼20℃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남해중부∼거제도 간
해역에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권현망어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38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1,323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12%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소흑산도∼파
랑초∼제주도간 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
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9척이 출어하여 총 123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
은 기간에 비해 77%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
업은 강원 및 경북연안에 연 166척이 출어하여 청어, 가자미류, 도루묵, 대
구, 문어, 새우 등을 대상으로 약 12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180%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파랑초∼제주도 간해역에
서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도 어장이 일부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병어, 가자미, 민어, 강달이, 붕장어, 보구치,
대구, 홍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청어, 가자미
류,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394척이 서해중부∼제주도 주변해역
에 출어하여 갈치, 참조기, 강달이, 병어, 아귀 등을 주 대상으로 총 5,121톤,
척당 약 13톤을 어획하므로서,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19% 증가된 어
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온의 하강에 의한 어군의 남하로
제주도 서북방에서 넓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갈치, 강달이,
병어, 아귀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484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
하여 약 1,398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에 비하여 39%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
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오징어의 남하회유가 빠른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동해안에서 점차 어획량이 감소하겠습니다. 이번주에도 동해남부연안해역에
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연승어선을 출어하지 않았으며, 자망어선은 2척이 출어하여 약
77kg을 어획, 평년에 비하여 저조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냉수성 어종인 명태에 대한 조업은 당분간 한산하겠으며, 동계에 접어들면서
어황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꽁치유자망어업은 동해전연안에 83척이 출어하여 4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매우 높은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꽁치의 남하회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어 호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동해 중부연안에서 남부연안에 이르는 전 해역에서
꽁치의 호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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