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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게시글로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내용을 나타낸 표입니다.
주간어황예보(12/12∼12/18)
작성자 작성일 1999-12-09 조회수 1,054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11.28∼12.4)에는 부산에서 연 186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서 해남부∼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삼치, 방어를 주로 어획하 였으며, 총 어획량은 9,170톤을 나타냄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40% 증가하였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표면수온이 15∼17℃의 표면수온을 나타내는 소흑 산도 이남해역과 15∼20℃의 조밀한 수온대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와 삼치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총 145통 이 출어 조업하여 191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63%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멸치어업은 16℃ 전후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남해중부∼거제도 간 해역에 접안내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권현망어업이 이루어지겠습니 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48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 하여 총 2,15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175%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와 삼치를 대상으로 파랑초∼제주도 사이 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 과 여수에서 연 3척이 출어하여 총 84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85%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연안에 연 126척이 출어하여 청어,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새우류, 문어 등을 대상으로 약 63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에 비하여 40% 증가한 어 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파랑초∼제주도 사이 해역 에서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병어, 보구치, 대하, 가자미 등이 되겠습니 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이번주에도 청어, 가자미류,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경북 및 강원연안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목포에서 연 367척이 서해남부 및 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 하여 갈치, 강달이, 참조기, 병어, 아귀 등을 주 대상으로 총 3,519톤, 척당 약 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6% 증가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서해고유냉수의 영향에 의한 남하로 소 흑산도를 중심으로 넓게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참조기, 강달이, 병어, 아귀, 고등어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924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 하여 약 1,838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에 비해서 6%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 습니다. 연안 수온의 하강과 함께 오징어의 남하회유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 어 동해안에서 점차 어획량이 감소하겠습니다. 이번주에도 동해남부연안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에 동해 전 연안에 222척이 출어하여 약 11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 년에 비해 매우 높은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꽁치의 남하회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어 호 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동해중부에서 남부 연안에 이르는 전 해 역에서 꽁치의 호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명태 연승어선은 출어하지 않았으며, 자망어선은 1척이 출어하여 36kg을 어획하였습니다. 최근 명태자원량의 감소와 동해안의 수온이 평년비 고온을 나타냄으로서 명태 어군의 남하회유가 지연되어 심한 불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후 한류세력이 강 해질 경우 산란을 위해 남하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명태어업이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아직 그 전망을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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