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2000/1/9~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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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0-01-06 | 조회수 | 1,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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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12.26∼2000.1.1)에는 부산에서 연 21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몽치다래, 방어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521톤을 나타냄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91%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은 15∼18℃의 수온대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남해
동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몽치다래, 방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총 59통이
출어 조업하여 153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72%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멸치어업은 10∼15℃의 조밀한 수온대를 나타내는 남해중부∼거제도
간 해역에 월동 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권현망어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42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여
총 1,95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43%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삼치와 갈치를 대상으로 소흑산도∼파랑초 사이
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8척이 출어하여
총 8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63%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연안에 연 84척이 출어하여 임연수어,
가자미류, 청어, 대구,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약 15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157%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소흑산도∼파랑초 사이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도 어장이 일부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병어, 갑오징어, 보구치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최근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 연안에서는
임연수어 및 대구의 어획량 증가와 경북 연안에서 청어의 어획량 증가로
호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강원연안에서는 임연수어 및 대구를 주 대상으로, 경북연안에서는
청어, 가자미류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주 목포에서 연 1척이 서해 남부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총 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90%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근해유자망어업의 어장은 10℃ 전후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소흑산도 주변해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고등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군산, 장항, 여수, 목포에서 연 340척이 서해중부∼제주도∼
파랑초 서방 해역에 출어하여 갈치, 참조기, 아귀, 병어, 갑오징어 등을
주 대상으로 총 2,651톤, 척당 약 8톤을 어획함으로서, 척당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37% 감소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서해고유냉수와 황해
난류수와의 혼합수역인 제주도 서북부해역에서 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갈치, 참조기, 병어, 아귀 등이 되겠습니다.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에 비하여 저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762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91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서 14% 증가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 수온의 하강으로 오징어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어 동해
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오징어의 내유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동해 남부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에 동해 남부 연안에 93척이 출어하여 약 22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매우 높은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동계에 접어들면서 꽁치의 남하회유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동해안 남부
해역에서의 꽁치 내유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동해 남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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