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4/16~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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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0-04-14 | 조회수 | 1,054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0.3.26∼4.1)에는 부산에서 연 178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주
도 주변 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전갱이, 오징어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4,543톤을 나타냄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26%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어장은 10∼15℃의 수온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
변 해역과 남해 동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 어
종은 고등어, 전갱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자망어업은 기장에서 86척이 동해남부 연안 해역에 출어조업하
여 27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50% 감소한 어획실적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멸치어업은 13℃ 이하의 수온을 나타내는 동해 남부 연안 해역에서 접
안 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자망어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부산과 인천에서 32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하
여 총 86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6% 감소한 어황을 나
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고등어, 밴댕이, 갈치 등을 대상으로 소흑산도 주변
해역과 제주도 이남 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
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37척이 출어하여 총 28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
은 기간에 비해 9%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 연 51척이 출어하여 대구, 소형명태, 가자미류, 임연수
어,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약 27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약 170% 증
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소흑산도 주변해역과 제주도 이남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 근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병어, 강달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
선저인망어업은 이번 주에도 강원연안에서는 대구 및 가자미류를 주대상으로 조
업이 이루어지겠으며,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주 목포에서 48척이 소흑산도 주변해역과 파랑초 이남해역에 출어조업하
여 84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과 유사한 어획실적을 나타내었습니
다.
금주 근해유자망어업의 어장은 소흑산도 주변해역과 파랑초 이남해역에서 형
성되겠습니다.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인천, 장항, 목포에서 연 38척이 서해중부해역과 소흑산도∼제주도 북
부 해역에 출어하여 참조기, 갈치, 병어, 아귀, 고등어 등을 주 대상으로 총 43
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
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와 진도 사이에 형성되는 수온전선 주
변에서 동서로 길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병어, 아
귀, 갈치 등이 되겠으며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01척이 동해 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7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서 33% 감소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최근 지난해 여름∼가을에 발생한 소형 오징어를 대상으로 부분적인 조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만, 연안 수온이 상승하여 오징어의 북상회유가 활발하게
시작되는 6월경까지는 어황이 당분간 한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 연승어선 83척이 출어하여 약 3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
간에 비해 58%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고, 명태 자망어선은 130척이 출어하여
약 10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152% 증가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
다.
이번 주에도 명태어업은 강원도 거진 연안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꽁치유자망어선은 동해 남부 연안에 113척이 출어하여 약 111톤을 어
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약 283%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이 점차 상승하기 시작함으로서 꽁치의 북상회유가 시작되고 있으
며, 특히, 꽁치자원의 회복으로 계속해서 평년에 비하여 높은 어획수준을 보이
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꽁치유자망어업은 동해 남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
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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