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7/9~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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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0-07-07 | 조회수 | 1,074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0.6.25∼7.1)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연 196통이 제주도
주변 및 제주도 남부 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갈치, 전갱이를 주로 어획
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2,419톤을 나타냄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21%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25℃ 전후의 수온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
도 주변∼제주 남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은
고등어,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주 통영과 마산에서 연 40통의 기선권현망 어선이 거제도 주변해역에 출
어 조업하여 총 48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24% 감소한 어
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기선권현망어업은 수온 20℃ 이상의 대마난류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는 거제도 주변해역과 남해중부 연안해역에서 접안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
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5통이 출어하여
총 6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86%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
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 등을 대상으로 파랑초 주변과 제주도 이남해역에서 형
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24척
이 출어하여 눈볼대, 가자미 등을 주 대상으로 총 5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73%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
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 연 77척이 출어하여 도루묵, 가자미류, 새우, 대구, 명
태 등을 대상으로 약 3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78% 감소한 어황을 보
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파랑초 주변해역과 제주도 이남해역
에서 형성되겠으며, 서해중부 근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
상 어종은 갈치, 강달이, 가자미, 눈볼대, 아귀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
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연안에서는 도루묵, 가자미류, 명태, 대구 등을 주 대
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및 도루묵 등을 주 대상
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인천, 군산, 목포, 여수에서 연 141척이 서해중부해
역∼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하여 밴댕이, 강달이, 병어, 갈치, 아귀 등을 주
대상으로 총 3,095톤, 척당 22톤을 어획함으로서, 척당어획량은 평년 같은 기간
에 비해 크게 증가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온의 상승으로 어군의 접안회유에 의
해 서해 연안역에서 주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밴댕이, 강달이, 병
어, 아귀 및 소형 잡어 등이 되겠으며, 전반적인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주 근해유자망어업은 여수에서 1척이 남해연안∼제주도 간 해역에 출어조
업하여 1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크게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근해유자망어업의 어장은 서해남부 연안과 남해연안∼제주도 간 해역
에서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어종은 고등어, 멸치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257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
여 91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서 94% 증가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최근 지난해 가을∼겨울에 발생한 소·중형의 오징어를 대상으로 조업이 활발
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오징어채낚기 어업의 어장은 연안 수온
이 상승하면서 오징어의 북상회유가 활발해짐으로서 동해안 전역에서 어장이 형
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 연승어선은 조업이 없었으며, 자망 어선은 거진 연안에 107척이
출어하여 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비 82% 감소한 어획실적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에도 명태어업은 최근 명태의 내유자원량의 감소와 연안수온의 상승
및 난류역 확장으로 인하여 어황은 계속 한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꽁치유자망어업은 동해 중·남부 연안에 215척이 출어하여 약 158톤
을 어획함으로서 평년과 같은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상승으로 꽁치의 어군이 동해중부 이북해역으로 점차 북상회유해
감에 따라 우리나라 연안에서는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중심
어장은 동해중부 이북해역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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