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7/16~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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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0-07-13 | 조회수 | 1,093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0.7.2∼7.8)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연 159통이 제주도 주
변 및 제주도 동부 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갈치, 전갱이를 주로 어획하
였으며, 총 어획량은 1,382톤을 나타냄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31%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25∼27℃의 수온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제주 동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은 고등
어,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주 통영, 마산, 사천에서 연 249통의 기선권현망 어선이 남해 동부 연안
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총 368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35%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기선권현망어업은 수온 22℃ 이하의 남해동부 연안해역에서 중심어장
이 형성되겠으며, 남해 중부 연안해역에서도 접안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
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3통이 출어하여
총 2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83%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
습니다. 중심어장은 강달이, 서대류 등을 대상으로 파랑초 주변해역에서 폭 넓
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25척이 출어하여 눈볼대, 새우류 등을 주 대상으로 총 10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
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 연 111척이 출어하여 도루묵, 가자미류, 대구,
명태, 새우 등을 대상으로 약 5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75%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파랑초∼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형성
되겠으며, 서해중부 근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 어종
은 갈치, 강달이, 눈볼대, 새우류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
업은 강원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명태, 대구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
으며, 경북연안에서는 도루묵 및 가자미류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
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인천, 군산, 목포, 여수에서 연 211척이 서해중부해
역∼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하여 갈치, 병어, 밴댕이, 아귀, 참조기 등을 주
대상으로 총 738톤으로 척당 약 3.5톤을 어획함으로서, 척당어획량은 평년과 비
슷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온의 상승에 따라 어류가 연안으로 접
안 회유함으로서 서해 남부 및 남해 연안역에서 주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어종은 갈치, 강달이, 병어, 밴댕이, 아귀 등이 되겠으며,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330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
여 1,69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서 3배 이상 증가된 어획수준을 보였습
니다.
최근 지난해 가을∼겨울에 발생한 중형의 오징어의 가입 호조와 조기 북상으
로 평년에 비해 매우 좋은 어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오징어채낚기
어업의 어장은 울릉도를 포함한 동해안 전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 연승어선은 조업이 없었으며, 자망 어선은 거진 연안에 77척이
출어하여 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비 87% 감소한 어획실적을 나타내었습니다.
최근 명태의 내유자원량의 감소와 연안수온의 상승 및 난류역 확장으로 인하
여 명태어업의 어황은 이번 주에도 계속 한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꽁치유자망어업은 동해 중·남부 연안에 129척이 출어하여 약 94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84%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상승으로 꽁치의 어군이 동해중부 이북해역으로 점차 북상회유해
감에 따라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중심어장은 동해중부 이북
해역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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