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7/23~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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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0-07-21 | 조회수 | 1,106 | |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0.7.9∼7.15)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연 129통이 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갈치, 전갱이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
획량은 1,442톤을 나타냄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37% 감소한 어황
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25℃ 이상의 수온을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
∼제주 동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은 고등어,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주 통영에서 연 115통의 기선권현망 어선이 남해 동부 연안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총 177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85% 감소한 어황
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기선권현망어업은 수온 20∼23℃의 범위를 나타내는 남해동부 연안해
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 중부 연안해역에서도 접안회유하는 멸치
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에서 7통이 출어하여 총 335
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29%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
다. 중심어장은 갈치와 멸치 등을 대상으로 파랑초∼제주도 해역에서 넓게 형성
되었습니다.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19척이 출어하여 눈볼대,
붕장어 등을 주 대상으로 총 5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55%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 69척이 출어하여 도루묵, 가자
미류, 대구, 명태, 새우 등을 대상으로 약 4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57%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파랑초∼제주도 해역에서 형성되겠
으며, 서해중부 근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 어종은 갈
치, 눈볼대, 붕장어, 아귀, 새우류 등이 되겠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명태, 대구 등을 주 대상
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경북연안에서는 도루묵 및 가자미류 등을 주 대상으
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인천, 군산, 목포, 여수에서 연 161척이 서해중부해
역∼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하여 밴댕이, 갈치, 병어, 아귀, 참조기 등을 주
대상으로 총 2,73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3배 이상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온의 상승으로 어류가 연안으로 접안
회유함으로서 서해 남부 및 남해 연안역에서 주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
어종은 갈치, 강달이, 밴댕이, 병어, 아귀 등이 되겠으며, 어황은 평년과 비슷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528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19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59%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7월에 들면서 감포를 중심으로 한 동해남부해역에 빈번한 냉수대의 발생으로
오징어의 북상이 연안측 보다는 먼 바다쪽으로 회유함으로서 어황이 불황을 나
타내고 있습니다. 동해남부해역의 연안 수온이 회복이 되면, 다시 어황이 호전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 연승어선은 조업이 없었으며, 자망 어선은 거진 연안에 69척이
출어하여 0.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매우 저조한 어획실적을 나타내
었습니다.
최근 명태의 내유자원량의 감소와 연안수온의 상승 및 난류역 확장으로 인하
여 명태어업의 어황은 이번 주에도 계속 한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꽁치유자망어업은 동해 중·남부 연안에 66척이 출어하여 약 4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매우 높은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최근 꽁치자원의 회복으로 계속해서 평년에 비하여 높은 어획수준으로 보이
고 있으나, 연안수온의 상승으로 꽁치의 어군이 동해중부 이북해역으로 점차 북
상회유해감에 따라 점차 종어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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