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0/29~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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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0-10-27 | 조회수 | 1,0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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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0.10.15∼10.21)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31통이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중부 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오징어, 고등어, 갈치 등을 주로 어
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2,964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48%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난류세력과 황해 저층냉수 간에 형성되
는 수온전선대를 경계로 서해남부해역,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넓게 형성
될 것으로 전망되며, 동해남부 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
획 대상은 오징어, 고등어,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주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사천에서 연 250통이 출어 조업하여
총 31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10% 증가한 어황을 나타
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기선권현망어업은 18∼20℃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남해 중부에서
남해 동부해역간을 중심으로 어장이 넓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38통이 출어하
여 총 2,14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33% 증가한 어황
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파랑초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소흑산도∼제주도 남부 해역 사이에서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7척이 출어하여 총 72톤을 어획
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56%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
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 126척이 출어하여 도루묵, 대구,
가자미류, 새우, 문어 등을 대상으로 약 11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서
39%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난류 세력과 황해 저층냉수가 만나
는 경계해역인 제주도 서북방해역에서 파랑초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넓게 형성
될 것으로 전망되며, 서해중부 근해역에서도 어장이 일부 형성될 것입니다. 대
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보구치, 강달이, 고등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
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이번 주에도 축산을 중심으로한 경북연안에서는 도루묵,
가자미류 등을 주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속초를 중심으로한 강원연안에
서는 소형대구를 주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312척이 서해남부∼
제주도 서북부 해역에 출어해서 갈치, 참조기, 강달이, 아귀 등을 대상으로 총
4,70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70%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
습니다.
이번 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어군의 남하로 인해 난류세력과 황해저층
냉수가 만나는 경계역인 제주도 서북방 해역에서 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
어종은 참조기, 갈치, 강달이, 병어 등이 되겠으며 어황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
로 예상됩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주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에서 11척이 제주 서방해역 및 진도와 제주도
간 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총 3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67%
감소한 어획실적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근해유자망어업의 어장은 수온전선대의 영향으로 서해남부 및 소흑산
도를 중심으로 동서로 길게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대상어종은 참
조기, 삼치, 조기류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764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
여 2,764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49%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
다. 이번 주에는 울릉도 및 독도 근해에서 동해 남부 연안에 이르는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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