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1/12~1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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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0-11-13 | 조회수 | 9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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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0.10.29∼11.4)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39통이 제주도 주
변해역과 서해중남부 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오징어, 고등어, 전갱이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2,345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39% 감소
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은 난류세력의 영향을 받고있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
해 중부∼소흑산도 간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
어획 대상은 고등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주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에서 연 145통이 출어 조업하여 총 135톤
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54%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기선권현망어업은 수온이 20℃ 이내인 남해 중부∼남해 동부 해역
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46통이 출어하
여 총 2,03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29% 감소한 어황
을 나타내었습니다. 주된 어장은 갈치와 참조기를 대상으로 소흑산도∼파랑초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
산과 여수에서 4척이 출어하여 총 3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
해 약 80%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 114척이 출어하여 대구, 도루묵, 가자미류, 청어, 임연수어, 문
어, 새우 등을 대상으로 약 74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비 21% 감소한 어획수준
을 나타내었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저서어군의 남하로 인해 난류 세력
과 황해 저층냉수가 만나 수온전선대가 형성되는 소흑산도∼파랑초 간 해역을
중심으로 폭 넓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서해중부 근해역에서도 어장이 일
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아귀, 서대류, 강달
이, 보구치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이번 주에도 축산
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도루묵, 가자미류, 청어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
이 형성되겠으며, 속초를 중심으로한 강원연안에서는 소형대구, 도루묵, 가자미
류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인천, 여수, 목포에서 연 336척이 흑산도 주변∼ 제
주도 서북방 해역에 출어해서 갈치, 참조기, 강달이, 밴댕이, 고등어 등을 대상
으로 총 5,11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43%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수온의 하강으로 인한 어군의 남하와 더
불어 황해 저층냉수와 난류세력의 영향으로 제주도∼흑산도 간 해역에서 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갈치, 강달이 등이 되겠으며 어황은 평
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주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에서 20척이 흑산도 주변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7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59% 감소한 어획실적을 나타내었습
니다.
이번 주 근해유자망어업의 어장은 황해난류 표층수의 영향을 받는 서해 남부
및 소흑산도 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고등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529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
여 1,77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6%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서, 이
번 주에는 오징어채낚기 어업의 중심어장이 울릉도 이남에서 동해 남부 연안으
로 이동되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꽁치유자망어업은 동해 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1톤을 어획함으
로서 평년비 50% 감소한 어획실적을 나타내었습니다.
수온의 하강과 함께 꽁치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됨으로서 이번주에도 동
해남부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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