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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게시글로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내용을 나타낸 표입니다.
주간어황예보(11/19~11/25)
작성자 작성일 2000-11-18 조회수 1,095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0.11.5∼11.11)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33통이 제주도 주 변해역과 서해중남부 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갈치, 고등어, 전갱이 등을 주로 어 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1,671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68%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난류세력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 주변 해역 및 서해 중남부 해역과 동해 남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각각 형 성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 어획 대상은 고등어,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주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사천에서 연 212통이 출어 조업하여 총 19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53% 감소한 어황을 나타 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기선권현망어업은 19℃ 전후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남해 동부에 서 남해 중부해역간을 중심으로 어장이 넓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33통이 출어하 여 총 1,44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26% 감소한 어황 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참조기와 갈치를 대상으로 파랑초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34척이 출어하여 총 58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96%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 북 연안에 141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대구, 도루묵, 청어,새우, 문어 등을 대 상으로 약 64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서 73%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난류세력의 강세와 황해 저층냉수 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 서남부 해역을 경계로 하여 아주 넓게 형성될 것으 로 전망되며, 서해중부 근해역에서도 어장이 일부 형성될 것입니다. 대상 어종 은 갈치, 참조기, 강달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지난주에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및 청어, 속초를 중심으로 한강원연안에서 는 소형 대구, 도루묵, 가자미류를 주로 어획하였습니다. 이번 주에도 가자미 류, 대구, 도루묵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312척이 서해중부 및 흑산도 주변 해역에 출어해서 참조기, 갈치, 고등어, 병어 등을 대상으로 총 99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71%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 습니다. 이번 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온의 하강과 중국대륙 연안수 및 황해 난류사이에 형성되는 불연속대를 중심으로 소흑산도에서 제주도간 해역 에 어장이 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어종은 갈치, 참조기, 강달이, 밴댕 이, 아귀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주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65척이 흑산도 주변해역과 서해남 부 연안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총 33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6% 증가한 어획실적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근해유자망어업의 어장은 서해남부와 흑산도해역 및 남해중부까지 폭 넓게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조기류 갈치 등 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202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 여 2,18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98%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습니 다. 이번 주에는 울릉도 이남에서 동해 남부 연안에 이르는 해역에서 좋은 어장 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연승어선은 출어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명태 내유자원량의 감소로 어황은 계속 한산할 것으로 전망되며, 겨울철 로 접어들면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꽁치유자망어업은 동해 남부연안해역에 출어하여 약 50톤을 어획하므 로서 평년에 비해 385%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수온의 하강과 함께 꽁치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되므로서 이번주에도 동 해남부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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