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1/26~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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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0-11-24 | 조회수 | 1,0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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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0.11.12∼11.18)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89통이 제주도 주
변해역에 주로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몽치다래, 전갱이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
며, 총 어획량은 2,599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47%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난류세력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으며, 서해 중남부 해역에서도 일부 어장이 형
성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주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사천에서 연 202통이 출어 조업하여
총 25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49% 감소한 어황을 나타
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기선권현망어업은 수온범위가 15∼17℃인 남해 중부에서 남해 동부
간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넓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37통이 출어하
여 총 2,03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64% 증가한 어황
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갈치와 참조기를 대상으로 소흑산도∼파랑초
간 해역에서 넓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
과 여수에서 12척이 출어하여 총 16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
해 약 68%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 105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대구, 도루묵, 청어,새우, 문어 등을
대상으로 약 6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서 11%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인한 저서어군
의 남하와 더불어 조밀한 수온전선대가 형성되어 있는 소흑산도∼파랑초∼제주
도 사이의 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서해중부 근해역에서도 어장이 일
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강달이, 서대류, 아
귀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이번 주에도 축산을 중심
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속초
를 중심으로 한 강원연안에서는 소형대구, 도루묵, 가자미류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여수, 군산, 목포에서 연 252척이 소흑산도∼제주
도 사이의 해역에 출어해서 갈치, 강달이, 참조기, 고등어, 밴댕이 등을 대상으
로 총 2,96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29% 감소한 어황을 나
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황해 고유냉수와 황
해 난류사이에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중심으로 소흑산도∼제주도 간 해역에
서 어장이 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어종은 갈치, 강달이, 참조기, 고등
어, 밴댕이, 아귀,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주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에서 41척이 흑산도 주변해역과 서해남부 연안
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총 19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47% 증
가한 어획실적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근해유자망어업의 어장은 서해 난류 표층수의 영향을 받고 있는 서해
남부 연안과 흑산도 주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대상어종
은 참조기, 조기류, 삼치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832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2,68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33%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중
심어장이 이번 주에는 울릉도 이남에서 동해 남부 연안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자망어선 1척이 출어하여 약 1톤을 어획하여 평년에 비해서 저조
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최근 명태 내유자원량의 감소로 어황이 불황을 보이고 있으나, 연안수온의 하
강과 함께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꽁치유자망어업은 동해 남부연안해역에 75척이 출어하여 약 56톤을 어
획하므로서 평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수온의 하강과 함께 꽁치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되므로서 이번주에도 동
해남부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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