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2/17~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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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0-12-15 | 조회수 | 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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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0.12.3∼12.9)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80통이 제주도 주
변해역과 흑산도 주변 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전갱이, 오징어 등을 주
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3,522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54% 증
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이 17∼20℃의 범위를 보이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15℃ 전후의 조밀한 수온대를 나타내고 있는 흑산도 주변 해
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 대상은 고등어, 전갱이, 오징
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주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사천에서 연 209통이 출어 조업하여
총 494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9% 감소한 어황을 나타
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기선권현망어업은 14℃ 전후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이루고 있는
남해 중부와 남해 동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37통이 출어하
여 총 1,98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95% 증가한 어황
을 나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삼치와 갈치를 대상으로 제주도 서남부해역에
서 폭넓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4척
이 출어하여 총 4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92% 감소한 어
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 86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대구, 도루묵, 청어 등을 대상으로 약 102톤을 어획함으로
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92%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금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의 하강으로 조밀한 수온전
선대를 나타내고 있는 소흑산도와 제주도 이남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
며, 서해중부 근해역에서도 어장이 일부 형성될 것입니다. 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강달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이번 주에도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감포연안에서는 새우류를 주 대
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연안에서는 도루묵, 가
자미류, 소형 대구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184척이 흑산도 주
변∼제주도 사이 해역에 출어해서 갈치, 강달이, 참조기, 밴댕이, 아귀 등을 대
상으로 총 2,63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25% 증가한 어황
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황해저층냉수의 형성에 의한 황해난류 세
력의 약세로 두 수괴간에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중심으로 제주도와 흑산도 사
이에서 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갈치, 참조기, 아귀, 밴댕
이,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주 근해유자망어업은 여수, 목포에서 12척이 흑산도 주변해역에 출어 조
업하여 총 4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33% 감소한 어획실적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근해유자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황해저층냉수와 황해
난류 사이에 형성되는 수온 12∼15℃의 불연속대를 중심으로 흑산도 주변해역
과 제주도 북동해역, 남해중부 해역 사이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 대
상어종은 참조기, 고등어, 기타 조기류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503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
여 3,69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75%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오징어의 주 어군은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되어 울릉
도 이남 동해남부 연안해역서 밀집 어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해중부
연안에서는 평년에 비하여 지난해 겨울(1∼5월)에 발생한 동장 23cm대의 중형
오징어의 어획량이 증가하여 평년에 비하여 일시적으로 호황을 보였습니다. 이
번 주에는 울릉도 이남에서 동해 남부 연안에 이르는 해역에서 좋은 어장이 형
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동해 중부연안에서도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자망어선 3척이 출어하여 140kg을 어획하여 평년에 비해 매우 저
조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산란을 위한 명태의 접안회유가 이루어짐으로서 어황
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꽁치유자망어업은 동해 남부연안해역에 69척이 출어하여 약 94톤을 어
획하므로서 평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수온의 하강과 함께 꽁치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되므로서 이번주에도 동
해남부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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