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2000. 12/31~2001. 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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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0-12-30 | 조회수 | 1,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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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0.12.17∼12.23)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69통이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 남부 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고등어, 전어, 몽치다래 등을 주
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3,036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13% 감
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이 10∼15℃의 조밀한 전선대
를 나타내는 흑산도∼제주도∼남해 동부 간 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
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주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사천에서 연 260통이 출어 조업하여
총 1,26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90% 증가한 어황을 나타
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기선권현망어업은 10∼15℃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나타내고 있
는 남해 중부와 남해 동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인천에서 36통이 출어하
여 총 2,20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86% 증가한 어황을 나
타내었습니다. 중심어장은 삼치와 갈치를 대상으로 소흑산도∼파랑초간 해역에
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6척이 출어
하여 총 10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5%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 116척이 출어
하여 가자미류, 대구, 새우, 도루묵, 문어 등을 대상으로 약 100톤을 어획함으
로서 평년비 47%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황해로 유입되는 난류수와 황해
저층냉수 사이에서 수온전선대가 형성되는 소흑산도 이남해역을 중심으로 형성
될 것으로 전망되며, 서해중부 근해역에서도 어장이 일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
니다. 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강달이, 보구치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
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이번 주에도 축산을 중심으로 한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
류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연안에서는
대구, 도루묵, 가자미류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인천, 여수, 목포, 군산에서 연 275척이 흑산도와제
주도 주변해역에 출어해서 갈치, 강달이, 참조기, 밴댕이, 아귀 등을 대상으로
총 4,11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70%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
었습니다.
이번 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황해냉수의 확장으로 인하여 대마난류와
의 사이에서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중심으로 제주도와 흑산도 사이에서 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갈치, 참조기, 아귀, 밴댕이, 등이 되
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112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
여 2,61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비 64%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오징어의 주어군은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되어 동해
남부연안에서 밀집군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또한 동해중부 연안에서는 일시적으
로 밀집되었던 지난해 겨울 발생 오징어 어군은 대부분 남하하여 동해중부 연안
에서의 어획량은 감소하겠습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자망 어업은 1척이 출어하여 36kg을 어획하므로서 매우 저조한 어
황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산란을 위한 명태의 접안회유가 점차 이루어질 것으
로 전망되나, 최근 명태자원의 감소로 어황회복은 불투명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꽁치유자망어업은 동해 남부연안해역에 23척이 출어하여 약 16톤을 어
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14%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수온의 하강과 함께 꽁치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됨으로서 이번주에도 동
해남부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황은 점차 저조해질 것으로 전망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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