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7~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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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1-01-05 | 조회수 | 1,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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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0.12.24∼12.30)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32통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오징어, 준치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2,932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40%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
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이 10∼15℃의 조밀한 전선대
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월동회유하는 부어류를 대상으로 형성될 것으
로 전망됩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주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에서 연 123통이 출어·조업하여 총 662톤을 어
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42%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기선권현망어업은 10∼15℃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나타내고 있
는 남해 중부와 남해 동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인천에서 11통이 출어하여 총 64
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55%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
다. 중심어장은 강달이와 참조기를 대상으로 소흑산도∼파랑초간 해역에서 형성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16척이 출어하여
총 22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11% 증가한 어황을 보였
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 80척이 출어하여
대구, 가자미류, 임연수어, 도루묵 등을 대상으로 약 10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
년비 18%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한류와 난류세력이 서로 만나 조
밀한 수온전선대를 형성하고 있는 소흑산도∼파랑초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서해중부 근해역에서도 어장이 일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
다. 대상 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넙치, 민어, 홍어, 꽃게 등이 되겠습니다. 한
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이번 주에도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를 주 대상
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강원연안에서는 대구, 도루묵, 가자미류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인천, 여수, 목포에서 연 127척이 서해중부연안역
과 흑산도∼제주도 북부해역에 출어해서 강달이, 갈치, 참조기 등을 대상으로
총 1,50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크게 감소한 어황을 나타
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황해저층냉수의 확장으로 인하여 난류와
의 사이에서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중심으로 제주도와 흑산도 사이에서 동서
로 길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갈치, 참조기, 아귀, 병어 등
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012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
여 1,56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비 6%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오징어의 어군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되어 동해 남
부연안에서 밀집군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주에도 중심어장은 동해남
부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주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에서 64척이 소흑산도∼제주도∼제주도 남방해
역에 출어하여 24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한
어황을 보혔습니다.
이번주의 근해유자망어업의 어장은 수온전선대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는 소흑
산도∼제주도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갈치, 참조
기, 고등어 등이 되겠습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꽁치유자망어업은 동해 남부연안해역에 30척이 출어하여 약 30톤을 어
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49%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수온의 하강과 함께 꽁치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됨으로서 이번주에도 동
해남부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어황은 점차 저조해질 것으로 전망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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