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2/25~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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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1-02-23 | 조회수 | 1,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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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11∼2.17)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36통이 남해 동부∼제주
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방어, 오징어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1,389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65% 감소한 어황을 나타
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수온 8∼15℃의 조밀한 전선대를 나타
내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남해동부 근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주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 마산, 사천에서 연 204통이 출어·조업하여
총 44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3배 이상 증가한 어황을 나
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기선권현망어업은 10℃ 전후의 조밀한 수온대를 나타내고 있는 남
해 중부와 남해 동부해역을 중심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인천에서 10통이 출어하여 총 39
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18%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
다. 중심어장은 홍어와 넙치를 주 대상으로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
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13척이 출어하여 총 169톤
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7%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
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 84척이 출어하여 대구, 가자
미류, 청어, 도루묵, 새우, 문어 등을 대상으로 약 7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에 비해서 11%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이 5∼6℃의 범위를 나
타내는 서해중부 근해역과 8∼10℃의 표층수온 범위를 나타내는 소흑산도∼파랑
초 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어종은 넙치, 홍어, 강달이, 보
구치, 아귀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이번 주에도 강
원 및 경북연안에서는 대구, 가자미류, 청어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
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130척이 남해중부 연안
역과 소흑산도∼제주도 해역과 파랑초 남방 동중국해에 출어해서 강달이, 참조
기, 아귀, 고등어 등을 대상으로 총 1,04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조금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황해냉수 및 서해연안 남하류와 난류 사
이에서 형성되는 수온전선대역의 영향으로 흑산도∼제주도간 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밴댕이, 고등어, 병어 등이 되
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02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11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비 40%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되어 어황이 점
차 한산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중심어장은 동해남부해역에서 형성될 것
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 자망 어업은 134척이 출어하여 약 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어획
량에 비해서 매우 저조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최근 명태자원의 감소로 명태어군의 남하 접안 회유가 지연되어 심한 불황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망도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꽁치유자망어업은 동해 남부연안해역에 11척이 출어하여 약 3톤을 어
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75%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수온의 하강으로 꽁치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됨으로서 이번주에도 동해
남부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점차 어황은 한산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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