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어황 전망(3/4~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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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1-03-02 | 조회수 | 1,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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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18∼2.24)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55통이 남해 동부∼제주
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다랑어, 몽치다래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
며, 총 어획량은 1,448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약 36%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수온 8∼15℃의 조밀한 전선대를 나타
내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남해동부 근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몽치다래,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주 기선권현망어업은 통영, 사천에서 연 136통이 출어·조업하여 총 347
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12%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
다.
이번 주의 기선권현망어업은 10℃ 전후의 조밀한 수온대를 나타내고 있는 남
해 중부와 남해 동부해역을 중심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인천에서 11통이 출어하여 총 38
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18%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
다. 중심어장은 홍어와 넙치를 주 대상으로 서해 중부 근해역에서 형성되었습니
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13척이 출어하여 총 244톤
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두배이상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
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 147척이 출어하여 가
자미류, 대구, 도루묵, 소형명태, 새우, 문어 등을 대상으로 약 114톤을 어획함
으로서 평년에 비해서 54%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이 5∼7℃의 범위를 나
타내는 서해중부 근해역과 9∼15℃의 표층수온 범위를 나타내는 소흑산도∼파랑
초 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어종은 넙치, 홍어, 가자미, 강
달이, 보구치, 아귀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이번 주
에도 강원 및 경북연안에서는 소형대구, 가자미류, 청어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
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인천, 여수, 목포에서 21척이 소흑산도∼진도 간 해
역과 파랑초 남방 동중국해에 출어해서 강달이, 참조기, 아귀, 병어 등을 대상
으로 총 9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크게 감소한 어황을 나
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황해냉수와 대한 해류간에 형성되는 수온
범위 10∼15℃의 수온 불연속대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아귀,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유자망어업
지난주 근해유자망 어업은 목포에서 18척이 소흑산도∼제주도∼파랑초 간 해
역에 출어, 조업하여 9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56% 증가
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근해유자망 어업은 수온전선대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는 소흑산도∼
제주도∼파랑초 간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오징어,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221척이 동해 중·남부 연안해역에 출어하여
2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비 40%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되어 어황이 점
차 한산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중심어장은 동해남부해역에서 형성될 것
으로 전망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꽁치유자망어업은 동해 남부연안해역에 5척이 출어하여 약 21톤을 어
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22%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수온의 하강으로 꽁치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됨으로서 이번주에도 동해
남부 일부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나 점차 어황은 한산해질 것으로 전망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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