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7.8~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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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1-07-09 | 조회수 | 9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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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어황 전망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6.24∼6.30)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39통이 남해 동부∼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전갱이, 갈치 등을 주로 어획
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986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60% 감소한 어황
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수온 21∼25℃의 수온범위를 나타
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 어획 대상
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1척이 출어하여
총 4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80%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 90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새우 등을 대상으로 약 79톤을 어획함
으로서 평년에 비해서 40%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21∼23℃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중부 근해 역에서 일부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가자미, 두족류, 꽃게, 대구,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이번 주에도 강원 및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등을 주 대상
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인천, 군산, 여수, 목포에서 249척이 가덕도∼완도
제주도 간 해역에 출어ㆍ조업하여 강달이, 갈치, 밴댕이, 병어, 아귀 등을
대상으로 총1,11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비 13%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
니다.
이번 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연안수온의 상승으로 인해 북상회유하는
어군을 따라 연안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갈치,아귀
밴댕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1,097척이 동해 중ㆍ남부 연안해역에 출어
하여, 약 56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비 10%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연안수온의 상승과 함께 새로이 태어난 소형
오징어 어군의 어장가입이 동해중부연안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
니다. 중심어장은 동해중부 해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꽁치유자망어업은 동해 남부연안해역에 88척이 출어하여, 1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비 90%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 꽁치유자망어업은 연안 수온의 상승과 함께 꽁치의 북상회유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대부분의 꽁치 어군이 동해중부ㆍ이북해역으로 회유하여
우리나라 연안에서 점차 종어기에 접어들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 주 명태어업은 자망어선 36척이 출어하여 1톤을 어획하므로서 평년
비 90%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 명태어업은 최근 명태자원의 감소로 매우 불황을 보이고 있으나,
하계에 접어들면서 먹이 섭취를 위해 연안으로 회유해 오는 대형 명태군의
가입으로 다소 어황이 회복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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