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9/23~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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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1-09-22 | 조회수 | 1,1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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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9.15)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71통이 서해 중남부 해역
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삼치, 오징어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
은 6,047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보다 약 45%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면수온이 25∼26℃의 범위를 나타내
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24∼26℃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 중남부 해역에서 형성
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고등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 어업
지난 한 주간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기선권현망 어선 344통이 남해동
부연안 해역에 출어ㆍ조업하여 49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3%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멸치어업의 중심어장은 24℃ 전후의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동부 연안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남해중부 연안해역에서도 접안 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
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인천에서 12통이 서해 중부 근해
역에 출어하여, 가자미, 오징어, 아귀 등을 대상으로 총 6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
인망어업은 여수에서 3척이 출어하여 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91% 감
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
안에서 26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청어, 도루묵, 대구, 새우, 문어 등을 대상
으로 약 1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비 88%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 25∼26℃의 범
위를 나타내는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대상어종은 가
자미, 오징어, 아귀, 붕장어 등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
어업은 26℃의 표층수온을 나타내는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
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오징어, 옥돔, 눈불대, 아귀, 참돔 등이 되겠습니다. 한
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속초∼감포 연안 해역에서 가자미류, 청어, 도루
묵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 안강망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여수, 목포에서 187척이 서해남부∼제주도 주변해역
에 출어ㆍ조업하여 갈치, 강달이, 고등어, 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총 1,39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34%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 근해역과 진도∼제주도간 해역에서
연안과 외해 사이에서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따라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 어
종은 갈치, 강달이,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 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711척이 동해 중ㆍ남부 연근해역에 출어하
여, 약 1,774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49%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
다.
지난주에는 동해안의 기상악화로 조업이 부진하였습니다. 최근 동해안 전역
이 오징어의 어획 적수온을 나타내고 있어서 오징어 어군이 동해안 전역에 광범
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중심어장은 동해 중부 연안과 대화퇴를 포함한 울릉
도, 독도 근해에 이르는 해역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연안수온이 점차 하강함
에 따라 9월 말경부터 오징어 어군이 점차 남하회유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
다.
명태어업(연승 및 자망)
지난 주 명태 자망어선이 2척 출어하여 약 30kg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
여 매우 저조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계절적으로 한어기이며, 명태자원의 감소로 인하여 명태어업은 불황이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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