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9/30~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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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1-09-28 | 조회수 | 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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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9.9∼9.15)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69통이 서해 중남부 해역
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오징어, 삼치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
은 3,697톤으로 평년과 유사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면수온이 25∼27℃의 범위를 나타내
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23∼26℃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 중남부 해역에서 형성
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고등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 어업
지난 한 주간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기선권현망 어선 429통이 남해동
부연안 해역에 출어ㆍ조업하여 31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2%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멸치어업의 중심어장은 25℃ 전후의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동부 연안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남해중부 연안해역에서도 접안 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
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인천에서 11통이 서해 중부 근해
역에 출어하여, 오징어, 가자미, 아귀 등을 대상으로 총 5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
인망어업은 여수에서 5척이 출어하여 3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49%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76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청어, 도루묵, 대구, 새우, 문어 등을 대
상으로 약 8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비 69%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 23∼26℃의 범
위를 나타내는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대상어종은 오
징어, 가자미, 아귀, 넙치, 붕장어 등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
저인망어업은 26∼27℃의 표층수온을 나타내는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어
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새우류, 붕장어, 오징어, 참조기 등
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속초∼감포 연안 해역에서 가
자미류, 대구, 도루묵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 안강망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인천, 군산, 목포에서 195척이 서해중부해역 및 서
해남부∼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ㆍ조업하여 갈치,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밴
댕이 등을 대상으로 총 1,26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42% 감소한 어황
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난류세력의 강세와 황해 고유 저층수간에
형성되는 수온전선대의 영향으로 제주도 서방해역에서 어장이 남북으로 길게 형
성되겠습니다. 주 대상 어종은 갈치, 고등어, 참조기, 오징어, 상어류 등이 되
겠습니다.
근해 유자망
지난주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에서 45척이 파랑초∼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
조업하여 총 11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31% 증가한 어
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근해유자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오징어, 갈치, 고등어, 삼치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 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2,304척이 동해 중ㆍ남부 연근해역에 출어하
여, 약 3,47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20%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최근 동해안 전역이 오징어의 어획 적수온을 나타내고 있어서 오징어 어군이
동해안 전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중심어장은 동해 중부 연안과 대화
퇴를 포함한 울릉도, 독도 근해에 이르는 해역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연안수
온이 점차 하강함에 따라 오징어 어군이 점차 남하회유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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