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0/21~1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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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1-10-22 | 조회수 | 1,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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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10.7∼10.13)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57통이 서해 중남부 해
역∼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삼치, 줄삼치 등을 주로 어획하
였으며, 총 어획량은 3,757톤으로 평년에 비해 약 43%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
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면수온이 19∼20℃의 범위를 나타내
는 서해 중남부 해역과 22∼25℃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동해남
부 연안해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고등어, 오징어 등이 되겠
습니다.
멸치 어업
지난 한 주간 통영과 사천에서 기선권현망 어선 373통이 남해동부연안 해역
에 출어ㆍ조업하여 494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4% 증가
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멸치어업의 중심어장은 23℃ 전후의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동부 연안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남해중부 연안해역에서도 접안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
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인천에서 14통이 서해 중부 근해
역에 출어하여, 꽃게, 넙치 등을 대상으로 총 7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37%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
은 여수에서 1척이 출어하여 2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86% 감소한 어
황을 나타내었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68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대구, 도루묵, 청어 등을 대상으로 약 57톤을 어획
함으로서 평년과 비슷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이 19∼20℃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대상어종은
꽃게, 두족류, 넙치, 서대류, 새우류 등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
선저인망어업은 22∼25℃의 표층수온을 나타내는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새우류, 붕장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속초∼감포 연안 해역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며, 특히 연안수
온의 하강과 함께 산란을 위한 도루묵의 북상회유가 진행되고 있어서 강원연안
을 중심으로 도루묵의 어획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근해 안강망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 여수에서 170척이 서해 중남부∼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ㆍ조업하여 갈치, 강달이, 참조기, 고등어 등을 대상으로 총 2,760
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15%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인하여 남하 회유하는 어군
을 따라 태안반도 근해역과 흑산도∼제주도 서북방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습
니다. 주 대상 어종은 갈치, 강달이, 오징어, 참조기, 가오리류 등이 되겠습니
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 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617척이 동해 중ㆍ남부 연근해역에 출어하
여, 약 4,60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15%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동해안 전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오징어 어군이 수온의 하강과 함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동해 중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군 밀도
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울릉도, 독도 근해에서부터 동해남부
연안에 이르는 해역에서 좋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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