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0/28~1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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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1-10-26 | 조회수 | 1,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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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10.14∼10.20)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44통이 서해 중남부∼
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삼치, 오징어 등을 주로 어획하였
으며, 총 어획량은 3,878톤으로 평년에 비해 약 30%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
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면수온이 22∼23℃의 범위를 나타내
는 서해 중남부 해역과 23∼25℃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동해남
부 연안해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고등어, 오징어 등이 되겠
습니다.
멸치 어업
지난 한 주간 통영, 마산, 사천에서 기선권현망 어선 342통이 남해동부연안
해역에 출어ㆍ조업하여 31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어황
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멸치어업의 중심어장은 22℃ 전후의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동부 연안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남해중부 연안해역에서도 접안 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
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인천에서 11통이 서해 중부 근해
역에 출어하여, 오징어, 꽃게 등을 대상으로 총 6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
은 기간보다 53%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
업은 여수에서 24척이 출어하여 22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25% 증가
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
에서 158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대구, 도루묵, 문어, 새우 등을 대상으로
약 7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30%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 19∼20℃의 범
위를 나타내는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대상어종은 오
징어, 꽃게, 두족류, 가자미류 등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
망어업은 21∼24℃의 표층수온을 나타내는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새우류, 붕장어, 오징어 등이 되
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속초∼감포 연안 해역에서 가자미
류, 도루묵, 대구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 유자망
지난주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에서 40척이 서해남부∼소흑산도 주변해역에 출
어·조업하여 총 26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4% 증가한 어
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에도 근해유자망어업의 중심어장은 서해남부∼소흑산도 주변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대상어종은 참조기, 갈치, 고등어, 보구치, 오징어 등이 되겠습
니다.
근해 안강망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인천, 목포, 여수에서 184척이 서해중부해역 및흑산
도∼제주도 사이 해역에 출어ㆍ조업하여 갈치, 참조기, 고등어, 아귀, 병어 등
을 대상으로 총 1,11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62%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
었습니다.
이번 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인하여 남하 회유하는 어군
을 대상으로 태안반도 근해역과 흑산도∼제주도 서북방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
겠습니다. 주 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고등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 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953척이 동해 중ㆍ남부 연근해에 출어하
여, 약 3,494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과 비슷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
어, 강원 연안을 중심으로 한 동해 중부해역에서는 어군 밀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경북 연안을 중심으로 한 동해 남부해역에서는 어군 밀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에는 동해 남부해역에서 좋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 자망어선 105척이 동해 중부해역에 출어하여 약 450kg을 어획함
으로서 평년에 비해 극히 저조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수온의 하강과 함께 명태의 어황이 다소 회복되고는 있으나, 명태자원의 감소
로 명태어업은 계속 불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어황 회복의 전망은 불투명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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