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1/11~1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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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1-11-09 | 조회수 | 1,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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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10.28∼11.03)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78통이 서해 중남부해
역과 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삼치, 갈치 등을 주로 어획하
였으며, 총 어획량은 2,357톤으로 평년에 비해 약 31%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
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면수온이 17∼18℃의 범위를 나타내
는 서해 중남부 해역과 19∼23℃의 조밀한 수온대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
∼남해동부 연안해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고등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 어업
지난 한 주간 통영, 마산, 사천에서 기선권현망 어선 258통이 남해동부연안
해역에 출어ㆍ조업하여 18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3%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멸치어업의 중심어장은 20℃ 전후의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동부 연안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남해중부 연안해역에서도 접안 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
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인천에서 11통이 서해 중부 근해
역에 출어하여, 꽃게, 두족류, 가자미 등을 대상으로 총 6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
인망어업은 여수에서 25척이 출어하여 30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3
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
서 136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대구, 도루묵, 문어, 새우 등을 대상으로 약
8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17%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 17℃ 전후를 나
타내는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대상어종은 꽃게, 두
족류, 넙치, 새우류, 가자미 등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
어업은 19∼24℃의 표층수온을 나타내는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
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강달이, 보구치, 민어, 갯장어 등이 되겠습
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속초∼감포 연안 해역에서 가자미류, 도
루묵, 대구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 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에서 113척이 서해남부∼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
어ㆍ조업하여 갈치, 참조기, 고등어 등을 대상으로 총 63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
년에 비해 72%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근해안강망어업은 남하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난류세력과 황해저
층냉수의 경계역인 제주도 서북방해역에서 남북으로 길게 어장이 형성되겠습니
다. 주 대상 어종은 갈치, 참조기, 고등어, 병어, 아귀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 유자망어업
지난주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에서 65척이 서해 남부∼소흑산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30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55%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근해유자망어업은 서해남부∼소흑산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
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삼치, 조기류, 오징어, 고등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 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702척이 동해 중ㆍ남부 연근해에 출어하여,
약 1,64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과 비슷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
어, 동해 남부해역에서는 어군 밀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에는
동해 남부해역에서 좋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꽁치 유자망 어선 13척이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 연안에 출어하여 3
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과 같은 수준의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와 함께 꽁치어군의 남하회유가 시작되어 어획량이 강원 연안
을 중심으로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 자망어선 48척이 동해 중부해역에 출어하여 약 4톤을 어획함으로
서 평년에 비해 71% 감소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수온의 하강과 함께 명태의 어황이 다소 회복되고는 있으나, 명태자원의 감소
로 명태어업은 계속 불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어황 회복의 전망은 불투명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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