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1/25~1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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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1-11-24 | 조회수 | 1,0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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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11.11∼11.17)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42통이 서해 중남부해
역과 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삼치, 오징어 등을 주로 어획
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7,241톤으로 평년에 비해 약 62%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
었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면수온이 14∼15℃의 범위를 나타내
는 서해 중남부 해역과 19∼23℃의 조밀한 수온대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
∼남해동부 연안해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고등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 어업
지난 한 주간 통영, 마산, 사천에서 기선권현망 어선 124통이 남해동부연안
해역에 출어ㆍ조업하여 5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85% 감
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멸치어업의 중심어장은 18℃ 전후의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동부 연안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남해중부 연안해역에서도 접안 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
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인천에서 12통이 서해 중부 근해
역에 출어하여, 아귀, 민어 등을 대상으로 총 10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과 비
슷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20척
이 출어하여 19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69% 증가한 어획실적을 나타
내었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91척이 출
어하여, 가자미류, 대구, 청어, 도루묵, 새우 등을 대상으로 약 78톤을 어획함
으로서 평년과 유사한 수준의 어황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 14∼15℃ 범위
를 나타내는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대상어종은 아
귀, 민어, 두족류, 가자미 등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
업은 18∼22℃의 수온 범위를 나타내는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
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보구치, 민어, 갯장어 등이 되겠습
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감포를 중심으로한 경북 연안 해역에서
가자미류, 대구, 청어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 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 인천에서 91척이 서해남부∼제주도 주변 해역
에 출어ㆍ조업하여 갈치, 참조기, 고등어, 병어, 아귀 등을 대상으로 총 591톤
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83%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근해안강망어업은 황해 고유냉수와 대마난류 사이에 형성되는 수온전
선대를 중심으로 지도와 제주도 사이에서 동서로 넓게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
상 어종은 갈치, 조기류, 고등어, 아귀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 유자망어업
지난주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에서 33척이 서해 남부∼소흑산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130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20%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근해유자망어업은 서해남부∼소흑산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
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삼치, 고등어,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 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338척이 동해 중ㆍ남부 연근해에 출어하
여, 약 2,19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과 비슷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
어, 동해안에서 어획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동해 남부해역
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강원 및 경북연안에서 꽁치 유자망 어선 103척이 출어하여 88톤을 어
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와 함께 꽁치어군의 남하회유가 시작되어 어획량이 동해안
전 해역에 걸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 자망어선 14척이 동해 중부해역에 출어하여 약 1톤을 어획함으로
서 평년에 비해 매우 저조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수온의 하강과 함께 명태의 어황이 다소 회복되고는 있으나, 명태자원의 감소
로 명태어업은 계속 불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어황 회복의 전망은 불투명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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