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2/02~1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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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1-12-01 | 조회수 | 1,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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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11.18∼11.24)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42통이 서해 중남부해
역과 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삼치, 오징어 등을 주로 어획
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13,728톤으로 평년에 비해 약 3배이상 증가한 어황을 나
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면수온이 13∼15℃의 범위를 나타내
는 서해 중남부 해역과 15∼21℃의 조밀한 수온대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
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고등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 어업
지난 한 주간 통영, 마산에서 기선권현망 어선 129통이 남해동부연안 해역에
출어ㆍ조업하여 9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71% 감소한 어
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멸치어업의 중심어장은 18℃ 전후의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동부 연안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남해중부 연안해역에서도 접안 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
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인천에서 12통이 서해 중부 근해
역에 출어하여, 두족류, 아귀, 넙치 등을 대상으로 총 13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39%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5척이 출어하여 4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
여 74% 감소한 어획실적을 나타내었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
원 및 경북 연안에서 147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대구, 청어, 새우 등을 대
상으로 약 15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2배 이상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
니다.
이번 주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 14℃ 범위를 나
타내는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대상어종은 두족류,
아귀, 넙치, 홍어, 새우류 등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
업은 16∼21℃의 수온 범위를 나타내는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
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민어, 강달이, 갯장어, 참조기, 보구치 등이 되겠습
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감포를 중심으로한 경북 연안 해역에서
가자미류, 대구, 청어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 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군산, 목포, 여수, 인천에서 275척이 서해 중부 연
안해역 및 서해남부∼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ㆍ조업하여 갈치, 강달이, 밴댕
이, 참조기, 아귀 등을 대상으로 총 3,34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23%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근해안강망어업은 황해 고유냉수와 대마난류수 사이에 형성되는 수온
전선대를 중심으로 제주도 북서해역에서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 어종은 갈
치, 강달이, 밴댕이, 참조기, 아귀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 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2,373척이 동해 중ㆍ남부 연근해에 출어하
여, 약 2,70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19%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으
며 이번 주에도 울릉도에서 동해 남부해역에 이르는 수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강원 및 경북연안에서 꽁치 유자망 어선 53척이 출어하여 24톤을 어획
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17%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와 함께 꽁치어군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되어 점차 동해
남부 해역에서 어획량이 증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 자망어선 3척이 동해 중부해역에 출어하여 약 24kg을 어획함으로
서 평년에 비해 매우 저조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수온의 하강과 함께 명태의 어황이 다소 회복되고는 있으나, 명태자원의 감소
로 명태어업은 계속 불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어황 회복의 전망은 불투명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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