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2/23~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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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1-12-21 | 조회수 | 9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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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12.9∼12.15)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10통이 서해 중남부∼
제주도 주변∼동해남부 연안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줄삼치, 몽치다래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7,972톤으로 평년에 비해 약 14%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면수온이 13∼18℃의 범위를 나타내
는 제주도 주변해역∼동해남부 연안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
상어종은 고등어, 삼치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 어업
지난 한 주간 통영에서 기선권현망 어선 184통이 남해동부연안 해역에 출어ㆍ
조업하여 27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2%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멸치어업의 중심어장은 15℃ 내외의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동부 연안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남해중부 연안해역에서도 접안 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
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인천에서 12통이 서해 중부 근해
역에 출어하여, 두족류, 넙치, 홍어 등을 대상으로 총 10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 증가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
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24척이 출어하여 27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
여 32% 증가한 어획실적을 나타내었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
원 및 경북 연안에서 111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대구, 새우 등을 대상으로
약 3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24%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이 11∼12℃ 범
위를 나타내는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대상어종은 두
족류, 넙치, 홍어, 대구, 가자미 등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
인망어업은 12∼18℃의 수온 범위를 나타내는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어장
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강달이, 참조기, 민어, 보구치, 붕장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주로 경북 연안 해역에서 가자미
류, 대구, 새우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 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군산, 목포, 여수, 인천에서 36척이 서해 중부 연안
해역∼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ㆍ조업하여 강달이, 갈치, 참조기, 아귀, 병어
등을 대상으로 총 47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감소한 어
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황해고유냉수와 대마난류수 사이의 수온전
선대를 따라 제주도 서북방 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주 대상 어종은
강달이, 갈치, 참조기, 아귀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 유자망어업
지난주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에서 42척이 서해 남부∼소흑산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84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17% 감소
한 어획실적이었습니다.
이번 주 근해유자망어업은 서해남부∼소흑산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
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고등어, 갈치, 양태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 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466척이 동해 중ㆍ남부 연근해에 출어하
여, 약 1,36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33%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서 이번 주에도 울릉도에서 동해 남부해역에 이르는 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강원 및 경북연안에서 꽁치 유자망 어선 30척이 출어하여 32톤을 어획
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39%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와 함께 꽁치어군의 남하회유가 신속하게 진행되어 동해안에
서의 어획량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 자망어선 2척이 동해 중부해역에 출어하여 약 114kg을 어획함으
로서 평년에 비해 매우 저조한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수온의 하강과 함께 명태의 어황이 다소 회복되고는 있으나, 명태자원의 감소
로 명태어업은 계속 불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어황 회복의 전망은 불투명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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