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2/10~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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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2-02-09 | 조회수 | 9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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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1.27∼2.2)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48통이 제주도 주변 해역
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전갱이, 삼치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
은 1,192톤으로 평년에 비해 약 64%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면수온이 13∼17℃의 범위를 나타내
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고등어, 전
갱이, 삼치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 어업
지난 한 주간 통영, 마산, 사천에서 기선권현망 어선 253통이 남해동부연안
해역에 출어ㆍ조업하여 55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6%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멸치어업의 중심어장은 12℃ 전후의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동부 연안
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중부 연안해역에서도 접안회유하는 멸
치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인천에서 9통이 서해 중부 근해역
에 출어하여, 두족류, 넙치, 홍어 등을 대상으로 총 3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
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
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17척이 출어하여 12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4% 감소한 어획실적을 나타내었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166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임연수어, 대구, 명태, 도루
묵, 새우 등을 대상으로 약 5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76%의 어획수준
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이 8∼9℃ 범위
를 나타내는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대상어종은 두족
류, 넙치, 홍어, 가자미류, 서대류 등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
저인망어업은 11∼17℃의 수온 범위를 나타내는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서 어
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아귀, 강달이, 보구치, 갑오징어, 두족류 등
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주로 경북 연안 해역에서 가자
미류, 대구, 새우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 유자망어업
지난주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44척이 제주도∼파랑초 간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4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6% 증가하였습니
다.
이번 주에도 근해유자망어업의 어장은 제주도∼파랑초 간 해역에서 형성되겠
으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오징어, 갈치, 고등어, 조기류 등이 되겠습니다.
근해 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군산, 목포, 여수에서 48척이 서해남부∼제주도 주
변 해역에 출어ㆍ조업하여 아귀, 강달이, 밴댕이, 갈치, 병어 등을 대상으로
총 47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69%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
니다.
이번 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어장은 황해냉수역과 쿠로시오 난류 사이의 수온존
선대를 중심으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 어종은 아귀, 참조기, 강달이, 밴댕
이, 갈치,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 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1,002척이 동해 중ㆍ남부 연근해에 출어하
여, 약 1,06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278%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이 평년에 비해 3∼4℃ 높아 동해중부 해역에서 오징어의 어기가 늦
게까지 지속되어 호황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오징어 어군의 남하회유가 신
속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이번 주에는 동해 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경북연안에서 꽁치 유자망 어선 21척이 출어하여 29톤을 어획함으로
서 평년에 비해 116%의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평년에 비하여 연안수온이 높아서 동해안에서 꽁치의 남하가 지체되어 밀집군
을 형성함으로서 호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경북연안을 중심으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자망어선 278척이 출어하여 5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80%
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명태자원의 감소로 명태어업이 계속 불황으로 보였으나, 산란을 위하여 연안
으로 접안하는 명태를 대상으로 조업이 활발히 이루어져 어황이 다소 회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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