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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해어황예보 게시글로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내용을 나타낸 표입니다.
주간어황예보(3/3~3/9)
작성자 작성일 2002-03-04 조회수 1,020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2.2.17 2002.2.23)에는 부산에서 188통의 대형선망어선이 제 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삼치, 전갱이를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2,473톤을 나타내어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24% 증가하였습니다. 이번 주 대형선망어업은 11∼16℃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고등어, 삼치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 어업 지난 한 주간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연 216통의 멸치권현망어선이 남 해동부연안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740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 에 비해 어획량은 약 47% 증가하였습니다. 이번 주 멸치권현망어업은 10℃ 전후의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동부 연안해역에 서 중심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중부 연안해역에서도 접안회유하는 멸치어군 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인천에서 8통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선이 출어·조업하여 총 39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어획량은 약 5% 증가하였습 니다. 중심어장은 넙치, 두족류, 서대를 대상으로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형성되 었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7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139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어획량은 약 12% 증가하였 습니다.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연안에 53척이 출어하여 가자미 류, 대구, 새우 등을 대상으로 1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78% 감소한 어 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은 대형쌍끌이의 경우, 표층수온이 6∼8℃의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넙 치, 두족류, 서대, 가자미, 홍어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대형외끌이의 경우, 11∼16℃의 표층수온범위를 나타내는 파랑초∼제주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 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어종은 아귀, 강달이, 민어, 새우류, 갈치 등이 되 겠습니다.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주로 경북연안에서 가자미류, 대구, 새우, 문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 안강망어업 지난 한 주간 군산, 목포, 여수, 인천에서 연 24척이 서해남부∼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251톤을 어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어 획량은 약 72% 감소하였습니다. 이번 주의 근해 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황해 냉수와 대마 난류수 사이의 수 온전선을 따라 제주도, 여수 및 흑산도를 연결하는 제주도 북서방 해역을 중심 으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아귀, 갈치, 참조기, 강달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 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84척이 동해 중ㆍ남부 연근해에 출어하여, 약 2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42%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대형의 지난해 겨울 발생한 어징어군은 대부분 산란장으로 남하하였거나 산란 을 마치고 사망한 상태여서 동해안에서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최근에는 지난해 여름~가을에 발생한 소형 오징어군을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안수온이 상승하여 오징어의 북상회유가 활발하게 시작되는 6월경까 지는 어황이 한산하겠습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경북연안에서 꽁치 유자망 어선 3척이 출어하여 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75%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평년에 비하여 연안수온이 높아서 일부 잔류군을 대상으로 동해남부해역에서 조업이 이루어졌으나,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꽁치어군이 우리나라 연안에서 사라 지고 있습니다. 꽁치의 북상회유가 시작되는 4월까지는 어황이 한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자망어선 54척이 출어하여 1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지난 2월 1달간 산란을 위하여 연안으로 접안하는 명태를 대상으로 조업이 이 루어져 어황이 약간 회복되었으나, 명태자원의 절대적인 감소로 금후 어획이 지 속될지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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