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3/24~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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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2-03-27 | 조회수 | 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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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3.10∼3.16)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91통이 제주도 주변 해
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전갱이, 삼치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
은 2,006톤으로 평년에 비해 약 23%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면수온이 10∼16℃의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겠습니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고등어, 삼치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 어업
지난 한 주간 통영과 마산, 그리고 사천에서 기선권현망 어선 230통이 남해동
부연안 해역에 출어ㆍ조업하여 66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3%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멸치어업의 중심어장은 12℃ 전후의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동부 연안
해역에서 중심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남해중부 연안해역에서도 접안 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지난 한 주간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인천에서 7통이 서해 중부 근해역
에 출어하여 두족류, 가자미, 홍어 등을 대상으로 총 1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
년 같은 기간에 비해 65%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
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16척이 출어하여 199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131% 증가한 어획실적을 나타내었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116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대구, 새우 등을 대상으로 약 38
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76% 감소한 어황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의 중심어장은 표층수온이 5∼6℃ 내외
를 나타내는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대상어종은 가자
미, 홍어, 넙치, 서대류, 두족류 등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대형외끌이 기선저
인망어업은 10∼16℃의 표층 수온 범위를 나타내는 파랑초∼제주도 간 해역에
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아귀, 강달이, 보구치, 갑오징어, 두족
류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 어업은 거진∼감포 간 연안 해역
에서 가자미류, 대구, 새우, 문어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 유자망어업
지난주 근해유자망어업은 목포와 여수에서 48척이 소흑산도∼제주도∼파랑초
간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74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19% 증가한 어획실적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근해유자망어업의 중심 어장은 소흑산도∼제주도∼파랑초 간 해역에
서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아귀, 양태, 오징어, 고등어, 참조기 등이 되
겠습니다.
근해 안강망어업
지난주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 여수, 인천에서 39척이 서해 남부∼제주도 주
변해역에 출어ㆍ조업하여 총 6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해 86%
감소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번 주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에서 소흑산도 간에 형성되는 전선대를 따라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대상어종은 밴댕이, 아귀,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 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총 64척이 동해 중ㆍ남부 해역에 출어하여, 약
1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83%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최근 지난해 여름∼가을에 발생한 소형의 오징어군을 대상으로 동해남부해역
에서 부분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연안수온이 상승하여 오징어의 북
상회유가 활발하게 시작되는 6월경까지는 당분간 어황이 한산할 것으로 전망됩
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경북연안에서 꽁치 유자망 어선 25척이 출어하여 40톤을 어획함으로
서 평년에 비해 54% 증가한 어황을 나타내었습니다.
지금까지 평년에 비하여 연안수온이 높아서 일부 남하 잔류군을 대상으로 동
해남부해역에서 부분적으로 조업이 이루어졌으나, 꽁치의 북상회유가 시작되는
4월까지는 어황이 한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자망어선 53척이 출어하여 2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해 92%
감소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지난 2월에는 산란을 위하여 연안으로 접안하는 명태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
어져 어황이 다소 회복되었으나, 명태자원의 절대적인 감소로 앞으로도 현재와
같은 어황이 지속될지의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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