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 (11/24-1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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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2-11-22 | 조회수 | 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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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11. 10∼11. 16)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80통이 서해 중남부
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오징어, 갈치 등을 주로 어
획 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6,006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53% 증가 하였
습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 중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고등어, 몽치다래, 오징어, 삼치,
갈치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남해의 멸치권현망어업은 지난주 통영·마산과 사천에서 연 265척이 출어조업
하여 534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73% 증가 하였습니다.
이번 주 멸치권현망어업은 14∼18℃ 전후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띄고 있는
남해 동부 및 남해 중부 연안해역에서 적수온기를 맞아 대체로 순조로운 어황
이 예상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주 부산과 인천에서 연 35통이 제주도 주변
해역 및 서해중부 근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갈치, 참조기, 병어, 두족류, 꽃게
넙치 등 903톤을 어획하였습니다.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연안에
120척이 출어·조업하여 오징어,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문어 등 324톤을 어
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2.8배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중부 근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갈치, 병어,
두족류, 꽃게, 양태, 아귀, 넙치 등이 되겠습니다.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
은 파랑초∼제주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 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어종
은 참조기, 갯장어, 보구치, 민어, 강달이 등이 되겠습니다. 또한 동해구 기선
저인망어업은 강원연안에서 산란을 위하여 북상하는 도루묵을, 경북연안에서
가자미류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 안강망어업
서해에 본거지를 둔 근해안강망어업은 군산, 목포, 인천, 여수에서 연 132척이
서해 중남부 및 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1,913톤, 척당 15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척당 어획량은 24%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어군이 남하하여 흑산도 남부 및
제주도 북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요 어종으로는 밴댕이,
갈치, 참조기, 강달이, 아귀,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성어기를 맞은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지난주 1,060척이 조업하여 1,84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동해안 표층수온의 하강으로 오징어의 남하회유가 신속히 진행되어 구룡포를
중심으로 한 동해남부 연안해역에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금주에도 구룡포, 감포를 중심으로 한 동해 남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자망어선 10척이 출어하여 약 245kg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
여 저조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최근 수온의 하강과 함께 남하하는 명태의 회유군을 대상으로 대진연안을 중
심으로 소량 어획되고 있습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꽁치유자망어업은 축산연안에 7척이 출어하여 약 9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에 비하여 매우 저조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꽁치어군의 남하회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동해안
전역에 꽁치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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