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12/1-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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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2-11-29 | 조회수 | 8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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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11. 17∼11. 23)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26통이 서해 중남부
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오징어,삼치 등을 주로 어획
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3,829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15% 감소 하였습
니다.
이번 주의 대형선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 중남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고등어,오징어,삼치,병어, 몽치다래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남해의 멸치권현망어업은 지난주 통영·마산과 사천에서 연 271척이 출어·
조업하여 543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91% 증가하였습니다.
이번 주 멸치권현망어업은 16∼18℃ 전후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띄고 있는
남해 동부 및 남해 중부 연안해역에서 적수온기를 맞아 대체로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주 부산과 인천에서 연 31통이 제주도주변
해역 및 서해중부 근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갈치, 참조기, 병어, 두족류, 꽃게,
넙치 등 2,044톤을 어획하였습니다.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 어업은 여수에서
24척이 조업하여 총 361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112%
증가 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연안에 165척이
출어·조업하여 오징어,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문어 등 451톤을 어획함으로
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8배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중부 근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갈치, 병어,
두족류, 꽃게, 양태, 아귀, 넙치 등이 되겠습니다.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
은 파랑초∼제주도간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 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대상어종은
참조기, 갯장어, 보구치, 민어, 강달이 등이 되겠습니다. 또한 동해구 기선저인
망어업은 강원연안에서 산란을 위하여 북상하는 도루묵을, 경북연안에서 가자미
류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 안강망어업
서해에 본거지를 둔 근해안강망어업은 군산, 목포, 여수에서 연 120척이 서해
중남부 및 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1,271톤, 척당 11톤을 어획
하였으며, 척당 어획량은 평년과 유사하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어군이 남하하여 흑산도 남부
및 제주도 북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요 어종으로는 갈치,
밴댕이, 참조기, 강달이, 병어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성어기를 맞은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지난주 1,805척이 조업하여 2,546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37% 증가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동해안 표층수온의 하강으로 지난해 가을에 태어난 대형의 오징어군은 산란을
위해서 동해남부 연안으로 신속하게 회유가 진행되어 구룡포를 중심으로 한 동
해남부 연안해역에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지난해 겨울에 태어난 중
대형의 오징어군을 중심으로 울릉도 연안 및 동해중부해역에 밀도 높은 어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금주에도 구룡포, 감포를 중심으로 한 동해 남부해역과 울
릉도 및 동해중부 해역에서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자망어선 8척이 출어하여 약 336kg을 어획함으로서 평년에 비하여
저조한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최근 수온의 하강과 함께 남하하는 명태의 회유군을 대상으로 대진연안을 중
심으로 소량 어획되고 있습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꽁치유자망어업은 축산 및 포항 연안에 56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34톤
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에 비하여 68%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과 함께 꽁치어군의 남하회유가 진행되어 동해남부연안을 중
심으로 꽁치의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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