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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어황예보(2/16~2/22)
작성자 작성일 2003-02-14 조회수 865
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3. 2. 2∼2003. 2. 8)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95통이 서해 중남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갈치, 삼치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3,712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24% 증가하였 습니다. 이번 주에는 6∼16℃의 수온분포를 보이고 있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 남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고등어,오징어,갈치 , 삼치,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남해의 멸치권현망어업은 지난주 통영·마산에서 연 30척이 출어·조업하여 441톤이 어획되었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117% 증가하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6∼13℃ 전후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띠고 있는 남해 동부 및 남해 중부 연안해역에서 적수온기를 맞아 대체로 순조로운 어황이 예상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주 부산과 인천에서 연 9통이 제주도 주변 해역 및 서해중부 근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갈치, 참조기, 병어, 넙치, 두족류, 꽃게 등 325톤을 어획하였습니다.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 어업은 여수에서 1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7톤을 어획 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92%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기선 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연안에 155척이 출어하여 멸치, 가자미류, 도루묵, 대구, 문어, 새우, 임연수어 등 51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398%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중부 근해역에 서 참조기, 갈치, 병어, 두족류, 꽃게, 가자미류, 넙치, 홍어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파랑초∼제주도간 해역에서 아귀, 민어, 강달이, 새우류, 넙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또한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임연수어 등을, 경 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멸치, 청어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 안강망어업 서해에 본거지를 둔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 여수에서 연 18척이 서해 중남부 및 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139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척당 어획 량은 평년에 비하여 3% 증가하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은 제주도 ~ 흑산도 간 해역에서 수온 10∼13℃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수온전선역에서 갈치, 참조기, 아귀, 병어, 밴댕이 등을 주 대상 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지난주 54척이 조업하여 2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 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6%의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동해안 표층수온의 하강으로 오징어의 남하가 신속하게 진행되어 동해안에서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주에는 구정연휴와 해상의 기상 악화로 어황이 저조하였습니다. 다음주에도 지난 겨울에 태어난 오징어군을 중심으로 구룡포를 중심으로 한 동해남부해역에서 부분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명태자망어선 166척이 거진 이북 연안에 출어하여 약 58톤을 어획하 므로서 평년에 비하여 153%의 높은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최근 동해 중부이북해역의 수온이 평년에 비하여 낮은 수온을 보임으로서 산란 을 위해 남하하는 명태어군을 대상으로 동해중부 해역에서 어획이 비교적 활발 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명태의 산란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어장이 점차 보다 연안측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꽁치유자망어업 지난주 꽁치유자망 어선은 출어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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