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3/16-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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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3-03-14 | 조회수 | 8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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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3. 3. 2∼2003. 3. 8)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08통이 남해
중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갈치, 오징어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1,032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63% 감소하였
습니다.
이번 주에는 8∼16℃의 수온분포를 보이고 있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남해 중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고등어,오징어,갈치
, 삼치,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남해의 멸치권현망어업은 지난주 통영·마산과 사천에서 연 196척이 출어조업
하여 435톤이 어획되었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30% 감소하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7∼12℃ 전후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띠고 있는 남해 동부 및 남
해 중부 연안해역에서 어황이 형성되겠으나,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주 부산과 인천에서 연 8통이 제주도 주변
해역 및 서해중부 근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갈치, 참조기, 병어, 넙치, 홍어,
가자미류 등 92톤을 어획하였습니다.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 어업은 여수에서 9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92톤을 어
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26%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기
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연안에 59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도루묵, 복어,
대구, 문어, 새우, 청어, 임연수어 등 157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191%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중부 근해역
에서 참조기, 갈치, 병어, 두족류, 꽃게, 가자미류, 넙치, 홍어 등을 주 대상으
로 어장이 형성되겠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파랑초∼제주도간 해역에서
아귀, 민어, 강달이, 보구치, 갑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또한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임연수어
등을,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 안강망어업
서해에 본거지를 둔 근해안강망어업은 목포, 여수, 인천에서 연 42척이 서해
중남부 및 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79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73%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목포에서 소흑산도를 연결하는 선상의 황해
냉수역과 대만난류 사이에 형성되는 열염전선에 따라서 주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 대상어종은 아귀, 참조기, 강달이, 병어, 밴댕이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
성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지난주 10척이 조업하여 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
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10%의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계절적으로 한어기에 접어든 오징어 채낚기어업은 연안수온이 상승하여 오징
어의 북상회유가 시작되는 5월까지는 어황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어장은
동해남부의 일부해역에서 부분적으로 형성되겠습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명태자망어선 80척이 거진 이북 연안에 출어하여 약 3톤을 어획하므
로서 평년에 비하여 12%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동계 산란을 위해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중부 해역에서 비교적 활발
하게 어획되던 명태는 최근 산란이 거의 종료됨으로서 보다 깊은 바다로 회유하
여 어황이 저조하였습니다. 동해안에서 명태 절대자원량의 감소로 어황 회복 전
망은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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