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3/23-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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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3-03-21 | 조회수 | 7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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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3. 3. 9∼2003. 3. 15)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195통이
남해중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전갱이, 삼치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2,126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27% 증
가하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8∼15℃의 수온분포를 보이고 있는 제주도 주변해역과 남해 중부
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고등어, 몽치다래,
삼치, 오징어,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남해의 멸치권현망어업은 지난주 통영·마산과 사천에서 연 137척이 출어조업
하여 520톤이 어획되었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13% 감소하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8∼13℃ 전후의 조밀한 수온전선대를 띠고 있는 남해 동부 및 남
해 중부 연안해역에서 어황이 형성되겠으나, 어황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주 부산과 인천에서 연 13통이 제주도 주변
해역 및 서해중부 근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갈치, 참조기, 병어, 넙치, 두족류,
홍어 등 560톤을 어획하였습니다.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 어업은 여수에서 5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56톤을 어
획하였으나,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49%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기
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연안에 81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도루묵, 복어,
대구, 문어, 새우, 임연수어 등 274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176%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과 서해중부 근해역에
서 참조기, 갈치, 병어, 두족류, 꽃게, 가자미류, 넙치, 홍어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파랑초∼제주도간 해역에서
아귀, 말쥐치, 강달이, 보구치, 갑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또한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연안에서는 가자미류, 도루묵, 임연수어
등을, 경북연안에서는 가자미류를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 안강망어업
서해에 본거지를 둔 근해안강망어업은 군산, 목포, 여수, 인천에서 연 89척이
서해 중남부 및 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326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68%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10∼12℃의 수온 전선을 중심으로 흑산도와
제주도 사이 해역에서 형성되겠으며, 대상어종은 아귀,참조기,강달이,상어류,
밴댕이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지난주 30척이 조업하여 1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
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20%의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계절적으로 한어기에 접어든 오징어 채낚기어업은 연안수온이 상승하여 오징
어의 북상회유가 시작되는 5월까지는 어황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어장은
동해남부의 일부해역에서 부분적으로 형성되겠습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 명태자망어선 183척이 거진 이북 연안에 출어하여 약 14톤을 어획하
므로서 평년에 비하여 82%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동계 산란을 위해 남하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동해중부 해역에서 비교적 활발
하게 어획되던 명태는 최근 산란이 거의 종료됨으로서 보다 깊은 바다로 회유하
여 어황이 저조하였습니다. 동해안에서 명태 절대자원량의 감소로 어황 회복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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