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해어황정보( 8/3 ~ 8/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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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3-08-01 | 조회수 | 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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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3. 7. 20∼2003. 7. 26)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연 199통이 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전갱이, 갈치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획량은 약 858
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30% 감소하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21∼23℃의 수온분포를 보이고 있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
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고등어, 오징어, 갈치, 몽치다래, 전갱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 자망어업은 마산·사천·통영에서 연 313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610톤
을 어획하였으며, 평년의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1% 감소하였습니다.
멸치자망어업은 19∼21℃ 범위의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도 주변과 동해남부해역 등에서 접안
회유하는 어군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겠습니다.
기선저인망어업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주 부산에서 7척이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갈치,
오징어, 병어 등 총 379톤을 어획하였습니다.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 어업은 여수에서 1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3톤을 어획하여, 평년 같
은 기간에 비하여 약 94%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연안
에 68척이 출어하여 가자미류, 도루묵, 임연수어, 대구, 새우, 문어 등 46톤을 어획함으로
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92%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오징어, 갈치, 병어 등을 주 대
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고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파랑초∼제주도간 해역에서 오징어
강달이, 옥돔, 참돔, 말쥐치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또한 동해구 기선저인
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임연수어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
루어지겠습니다.
근해 안강망어업
서해에 본거지를 둔 근해안강망어업은 군산, 여수, 목포에서 연 152척이 서해 중남부 및
제주도 주변 해역에 출어·조업하여 총 460.2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40%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태안반도 연안부터 제주도 주변해역까지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수온의 상승과 함께 서해 연안측 해역의 내유량이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됩니
다. 주요 어획 대상어종은 강달이, 병어, 밴댕이, 갈치, 아귀, 참조기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지난주 698척이 출어하여 34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
간에 비하여 50%의 어획수준을 나타내었습니다.
최근 연안수온의 상승과 함께 오징어군의 북상회유가 활발하여, 동해전연안에서 조업이 이
루어지고 있으나, 오징어의 북상회유 길목인 동해남부연안의 빈번한 냉수대의 발달로 오징어
어군이 외해측으로 분산 회유함으로서 어황이 부진하였습니다. 다음주의 중심어장은
주문진연안을 중심으로 한 동해중부해역에서 울릉도 주변수역까지 형성되겠습니다.
명태어업
지난주에는 명태자망어선이 출어하지 않았습니다.
계절적으로 한어기에 접어든 명태어업은 당분간 어황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안에
서 명태의 절대자원량의 감소로 어황 회복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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