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어황예보(3/7-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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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4-03-04 | 조회수 | 1,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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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선망어업
지난 한 주간(2004. 2. 22∼2004. 2. 28)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연 160통이 서해 중남부
및 제주도 주변해역에 출어·조업하여 고등어, 삼치, 방어 등을 주로 어획하였으며, 총 어
획량은 약 1,773톤으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11% 감소하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12∼16℃내의 수온분포를 보이고 있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
성되겠으며, 주 어획 대상어종은 고등어, 전갱이, 삼치, 방어, 오징어 등이 되겠습니다.
멸치어업
지난 한 주간 멸치 권현망어업은 사천·통영·여수·마산에서 연 207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763톤을 어획하였으며,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금주 멸치권현망어업은 10∼15℃ 범위의 수온을 나타내는 남해도 주변과 남해동부해역 등에
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선저인망어업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지난주 인천에서 8척이 서해중부 근해역에 출어·조업하여
넙치, 서대, 가자미류 등 총 15톤을 어획하였습니다.
대형외끌이 기선저인망 어업은 여수에서 6척이 출어·조업하여 총 39톤이 어획되였으며,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약 61% 감소하였습니다. 한편, 동해구 기선저인망어업은 강원 및
경북 연안에 56척이 출어하여 가자미, 새우, 문어, 도루묵 등 33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25%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 대형쌍끌이 기선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남부해역과 서해중부 근해역에서 갈치, 병어,
아귀, 꽃게, 서대, 넙치, 가자미류 등을 주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고, 대형외끌이 기선
저인망어업은 제주도 남부 해역과 소흑산도 부근에서 말쥐치, 보구치, 갑오징어, 가오리,
아귀 등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습니다. 또한 동해구기선저인망 어업은 속초~감포연안
에서 가자미류, 도루묵 등을 주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습니다.
근해 안강망어업
서해에 본거지를 둔 근해안강망어업은 여수·목포·인천에서 연 85척이 남해 서부 해역에
출어하여 총 433톤을 어획하였습니다. 척당 어획량은 평년에 비하여 24% 감소하였습니다.
금주 근해안강망어업의 주 어장은 수온 10℃의 소흑산도∼제주도 사이에 형성된 수온 전선
대를 중심으로 형성되겠으며, 주요 어획 대상어종은 밴댕이, 아귀, 병어, 강달이, 참조기
등이 되겠습니다.
오징어채낚기어업
지난주 오징어채낚기 어업은 지난주 125척이 출어하여 155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비 215%
의 어획수준을 보였습니다.
동해남부해역에서의 오징어군은 대부분 남쪽으로 이동하거나 일생을 다함으로 한어기에 접
어들 것으로 예측되며, 여름발생군은 자원량이 많지 않으므로 어획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연안수온이 상승하여 지난해 가을에 태어난 오징어군의 회유가 일어
나기 시작하는 5월까지는 오징어 어황은 당분간 한어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명태어업
지난주 명태자망어선 153척이 출어하여 8톤을 어획함으로서 평년비 22%의 어획수준을 보였
습니다.
연안수온의 하강으로 명태어군이 남하함으로서 고성을 중심으로 한 강원북부 연안에서 어장
이 형성되겠으나, 동해안에서 명태의 절대자원량의 감소로 어황 회복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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