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2/4분기 어황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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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4-05-11 | 조회수 | 1,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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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업종별 어황
○ 대형선망어업
2004년 1/4분기(1월~3월) 동안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연1,790통이 조업하여 약 2만4천 톤을 어획하였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로서 총 어획량의 약 40%를 차지하였다. 그 외 삼치 17%, 전갱이 16%, 오징어 11%, 방어 5%, 갈치 5%, 눈퉁멸 2% 등의 순으로 어획되었으며, 이들 7종이 전체 어획물의 약 96%를 차지하였다.
2/4분기에 들어서면 대마난류세력의 강세와 연근해 수온상승으로 난류성 회유성 어종인 고등어, 전갱이 등이 북상 회유해옴으로서 제주도 주변 수역 및 남해와 서해 남부 해역에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2/4분기 어황 전망 결과는 전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평년에 비하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 쌍끌이대형기선저인망어업
1/4분기동안 부산, 여수, 인천에서 쌍끌이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연 215통 출어 조업하여 약 7천 톤을 어획하였다. 주 어획물은 갈치 12%와 참조기 11%로 2종이 가장 많았으며, 그 외 병어류 5%, 강달이 2%, 아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4분기에는 남해 및 서해 남부 해역에서 갈치, 참조기, 강달이, 병어류, 아귀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서해 중부해역에서도 가오리류,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나, 참조기 등 자원량 감소로 전체적인 어황은 낮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2/4분기 어황 전망 결과는 전년 및 평년에 비해 저조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 외끌이대형기선저인망어업
1~3월 동안 외끌이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182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1천6백톤을 어획하였다. 주 어획종은 아귀 21%, 보구치 14%, 강달이 6%, 민어 6%, 말쥐치 5%, 눈볼대 5%, 갑오징어 4%, 새우류 3%, 붕장어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4분기에는 남해 근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 그리고 서해 남부해역에서 아귀, 강달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나 어황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2/4분기 전망 결과는 전년 및 평년에 비해 저조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 대형트롤어업
대형트롤 어업은 1/4분기 동안 부산과 여수에서 연 849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1만1천톤을 어획하였다. 주 어획어종은 오징어로 전체 어획량의 78%를 차지하였으며, 그 외 갈치 6%, 병어류 5%의 순이었다.
2/4분기에는 북상하는 오징어를 주 대사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2/4분기 어황 전망 결과는 전년 및 평년비 다소 저조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 근해안강망어업
근해안강망어업은 1/4분기 동안 여수, 목포, 군산, 인천에서 연 519척이 출어하여 약 3천3백톤을 어획하였다. 주 어획어종은 강달이로 총어획량의 24%를 차지하였고, 그 외 아귀 16%, 병어류 8%, 참조기 3%, 갈치 2%, 기타조기류 2%, 밴댕이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4분기에는 수온상승과 난류세력의 확장으로 갈치어군의 어장가입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서해남부해역 및 남해서부해역에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2/4분기 어황 전망 결과는 전년 및 평년에 비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오징어채낚기어업은 1/4분기동안 거진, 속초, 주문진, 울릉도, 후포, 축산, 구룡포, 포항, 감포에서 연 3,468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6천3백톤을 어획하였다.
2/4분기에는 남하하였던 오징어 어군이 북상하기 시작하여 어장이 형성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오징어채낚기어업의 어기가 시작되겠다. 오징어 어군의 밀도도 분기말로 갈수록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2/4분기 어황 전망 결과는 전년 및 평년에 비해 호황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1/4분기동안 속초, 삼척, 후포, 축산, 감포에서 연 875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740톤을 어획하였다. 주 어획어종은 가자미류로 총어획량의 약 33%를 차지하였고, 그 외 도루묵 30%, 오징어 22%, 새우류 4%, 대구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4분기에는 수온상승과 난류세력강세로 난류성 어종의 어획이 증가하는 반면 한류성 어종의 어획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2/4분기 어황 전망 결과는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하겠으나 평년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추정되었다.
○ 쌍끌이서남해구기선저인망어업
쌍끌이서남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연 40통이 출어․조업하여 약 400톤을 어획하였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아귀 11%, 민어 7%, 강달이 5%, 말쥐치 4%, 새우류 4%, 넙치 3%, 가자미류 2%, 붕장어 2%, 가오리류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4분기에는 수온상승과 난류세력의 확장으로 남해 전역에 걸쳐 수온불연속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주변에 비교적 밀집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2/4분기 어황 전망은 평년수준으로 전년에 비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 외끌이서남해구기선저인망어업
외끌이서남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1/4분기 동안 부산과 여수에서 연 255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1천1백톤을 어획하였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가자미류 22%, 아귀 17%, 눈볼대 11%, 민어 5%, 강달이 5%, 말쥐치 3%, 넙치 3%, 가오리류 1%, 오징어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4분기에는 남해전역의 수온불연속대를 중심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2/4분기 어황 전망 결과, 전년수준으로 평년에 비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 근해유자망어업
근해유자망어업은 1/4분기 동안 여수와 목포에서 연396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880톤을 어획하였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조기류 27%, 오징어 23%, 참조기 14%, 양태 9%, 아귀 5%, 갈치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4분기에는 제주도 및 남해 서부해역에 형성되는 수온전선대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다. 다중회귀에 의한 2/4분기 어황 전망은 전년 및 평년에 비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 멸치자망어업
멸치자망어업은 1/4분기 동안 기장(대변)에서 연 105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31톤을 어획하였다.
2/4분기에는 난류세력의 확장과 연안수온의 증가로 인한 멸치어군의 산란․접안 회유가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2/4분기 어황 전망 결과 전년 및 평년에 비해 순조로울 것으로 추정되었다.
○ 명태자망어업
명태자망어업은 1/4분기 동안 거진에서 연 1,065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140kg을 어획하였다.
2/4분기에는 수온상승과 한류세력의 약화로 명태어군이 북상함으로서 우리나라 EEZ수역에서는 명태어업이 한어기로 접어들겠다. 다중회귀에 의한 2/4분기 어황 전망 결과, 전년수준으로 평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 기선권현망어업
기선권현망어업은 1/4분기 동안 마산, 통영, 사천, 여수에서 연 1,651통이 출어․조업하여 약 5,700톤(마른멸치)을 어획하였다.
2/4분기에는 기선권현망의 조업금지 기간으로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겠다.
○ 꽁치유자망어업
꽁치유자망어업은 1/4분기 동안 축산, 포항에서 연 31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12톤을 어획하였다.
2/4분기에는 수온상승과 난류세력의 확장으로 꽁치어군이 북상․회유할 것으로 예상되어 동해에서 본격적인 어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2/4분기 어황 전망 결과, 전년에 비해 증가하겠으나 평년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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