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분기 어황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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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4-07-21 | 조회수 | 1,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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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선망어업
2004년 2/4분기(1월-6월)까지 대형선망어업은 부산에서 연3,499통이 조업하여 약 4만6천 톤을 어획하였다. 주 어획대상 어종은 고등어로서 총 어획량의 약 42%를 차지하였다. 그 외 전갱이 20%, 삼치 11%, 오징어 10%, 방어 5%, 갈치 4%, 눈퉁멸 2%, 몽치다래 1% 등의 순으로 어획되었으며, 이들 8종이 전체 어획물의 약 95%를 차지하였다.
3/4분기에 들어서면 난류세력의 확장과 연근해 수온상승으로 제주도 주변 및 대마도, 흑산도, 격렬비열도 주변까지 난류성 회유성 어종인 고등어 등이 북상 회유할 것으로 전망되나 분산분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회귀분석에 의한 2/4분기 어황 전망 결과는 전년 및 평년 수준보다 다소 저조할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2/4분기까지의 어획상황 및 어획물의 생물학적 특성치 조사 결과를 감안하면 해양환경에 따라 어획수준이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쌍끌이대형기선저인망어업
2/4분기까지 부산, 여수, 인천에서 쌍끌이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연 317통 출어 조업하여 약 1만1천 톤을 어획하였다. 주 어획물은 갈치 13%와 참조기 10%로 2종이 가장 많았으며, 그 외 병어류 5%, 강달이 2%, 아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4분기에는 남해 및 서해 남부 해역에서 갈치, 참조기, 강달이, 병어류, 아귀, 오징어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고 서해 중부해역에서도 가오리류,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다. 특히 갈치와 참조기의 어획물 구성이 소형개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3/4분기 어황 전망 결과는 전년 및 평년에 비해 순조로울 것으로 추정되었다.
○ 외끌이대형기선저인망어업
2/4분기까지 외끌이대형기선저인망어업은 부산과 여수에서 연 456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2천9백톤을 어획하였다. 주 어획종은 아귀 20%, 보구치 9%, 가자미류 9%, 눈볼대 7%, 강달이 5%, 새우류 5%, 민어 4%, 말쥐치 3, 붕장어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4분기에는 서해남부~남해근해역에서 아귀, 강달이, 붕장어, 가자미류 등을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지겠으나 어황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3/4분기 전망 결과는 전년 및 평년에 비해 저조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 대형트롤어업
대형트롤 어업은 2/4분기까지 부산과 여수에서 연 881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1만1천톤을 어획하였다. 주 어획어종은 오징어로 전체 어획량의 77%를 차지하였으며, 그 외 갈치 6%, 병어류 5%의 순이었다.
3/4분기에도 북상 회유하는 오징어를 주 어획 대상으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3/4분기 어황 전망 결과는 평년수준으로 전년비 다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 근해안강망어업
근해안강망어업은 2/4분기까지 여수, 목포, 군산, 인천에서 연 1,295척이 출어하여 약 9천1백톤을 어획하였다. 주 어획어종은 강달이로 총어획량의 49%를 차지하였고, 그 외 아귀 10%, 병어류 7%, 밴댕이 2%, 참조기 1%, 갈치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4분기에는 연근해 수온상승과 난류세력의 확장으로 넓은 해역에서 난류성 어종을 대상으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서해중부 연안역~제주도 북서부해역에서 갈치, 강달이 등을 대상으로 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3/4분기 어황 전망 결과는 전년 및 평년에 비해 저조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 오징어채낚기어업
오징어채낚기어업은 2/4분기까지 거진, 속초, 주문진, 울릉도, 후포, 축산, 구룡포, 포항, 감포에서 연 9,872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8천8백톤을 어획하였다.
3/4분기에는 오징어 어군이 본격적으로 북상하여 활발한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 뿐 만 아니라 서해에서도 오징어 어군의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3/4분기 어황 전망 결과는 전년 및 평년에 비해 다소 저조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
동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2/4분기까지 속초, 삼척, 후포, 축산, 감포에서 연 1,638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1만3천톤을 어획하였다. 주 어획어종은 가자미류와 도루묵으로 각각 총어획량의 약 37%와 36%를 차지하였고, 그 외 오징어 13%, 대구 4%, 새우류 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4분기에는 연안 수온상승과 난류세력의 강세로 난류성 어종의 어획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3/4분기 어황 전망 결과는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하겠으나 평년에 비해 순조로울 것으로 추정되었다.
○ 쌍끌이서남해구기선저인망어업
2/4분기까지 쌍끌이서남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여수에서 연 62통이 출어·조업하여 약 600톤을 어획하였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아귀 12%, 새우류 7%, 강달이 7%, 민어 7%, 붕장어 6%, 넙치 3%, 말쥐치 3%, 가자미류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4분기에는 남해안 전역의 수온상승과 난류세력의 확장으로 서해 남부해역에서 황해저층냉수와의 사이에서 수온불연속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불연속대를 따라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3/4분기 어황 전망은 전년 및 평년에 비해 순조로울 것으로 추정되었다.
○ 외끌이서남해구기선저인망어업
외끌이서남해구기선저인망어업은 2/4분기까지 부산과 여수에서 연 425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1천7백톤을 어획하였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가자미류 19%, 아귀 17%, 눈볼대 15%, 새우류 4%, 붕장어 5%, 민어 4%, 강달이 4%, 넙치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4분기에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 남해전역에서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3/4분기 어황 전망 결과, 전년 및 평년에 비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 근해유자망어업
근해유자망어업은 2/4분기까지 여수와 목포에서 연884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2천4백톤을 어획하였다. 주 어획대상어종은 조기류 12%, 오징어 9%, 양태 5%, 참조기 5%, 아귀 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3/4분기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사이에서 조업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3/4분기 어황 전망은 전년 및 평년에 비해 다소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 멸치자망어업
멸치자망어업은 2/4분기까지 기장(대변)에서 연 550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1천2백톤을 어획하였다.
3/4분기에는 난류세력의 확장과 연안수온의 증가로 인한 멸치어군의 북상회유가 활발해져 경북, 강원까지 어군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남부해역에서 간헐적인 조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다중회귀에 의한 3/4분기 어황 전망 결과 전년보다는 순조로울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평년에 비하면 저조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및 평년에 비해 순조로울 것으로 추정되었다.
○ 명태자망어업
명태자망어업은 2/4분기까지 거진에서 연 1,122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140kg을 어획하였다.
3/4분기에는 연안 수온상승과 한류세력의 약화로 조업이 이루어지지 않겠다. 다중회귀에 의한 3/4분기 어황 전망 결과, 전년수준으로 평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 기선권현망어업
기선권현망어업은 4~6월까지 조업금지 기간이었으므로 2/4분기까지의 어획상황은 1/4분기의 어획실적과 변함없이 연 1,651통이 출어·조업하여 약 5,700톤(마른멸치 기준)을 어획하였다.
3/4분기에는 기선권현망의 조업금지 기간이 해제됨으로서 남해 동부 연안역과 동해남부 연안역에서 비교적 활발한 조업이 이루어지겠다. 다중회귀에 의한 3/4분기 어황 전망 결과, 전년비 다소 저조하겠으나 평년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었다.
○ 꽁치유자망어업
꽁치유자망어업은 2/4분기까지 거진, 속초, 후포, 축산, 포항에서 연 1,580척이 출어·조업하여 약 1천톤을 어획하였다.
3/4분기에는 수온상승과 난류세력의 확장으로 꽁치어군이 동해 중북부해역으로 북상·회유함으로서 우리나라 EEZ에서의 조업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중회귀에 의한 3/4분기 어황 전망 결과, 전년에 비해 증가하겠으나 평년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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