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1월 해황개황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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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 | 2004-12-28 | 조회수 | 1,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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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12월의 해황 개황
연안수온은 5.8~16.0℃ 범위로 분포하였으며, 평년에 비해 1.2~3.2℃ 높은 수온을 보였다. 해역별로는 동해연안의 주문진 2.8℃, 포항 1.7℃, 남해연안의 부산 3.1℃, 통영 3.2℃, 여수 2.6℃, 제주 1.2℃, 서해연안의 목포 1.9℃, 군산 2.7℃, 대천 1.7℃ 고온상을 보였다.
인공위성 관측자료로 2004년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합성한 우리나라 주변해역 표면수온분포도를 보면(그림 1), 동해는 14~19℃의 분포로 속초 북쪽인 북위 39° 해역에 북한한류와 동한난류 사이에 14℃ 중심의 수온전선이 형성되었으며, 외해에는 15℃ 이하의 한류가 북위 38° 해역까지 남하하여 분포하였다. 서해는 10~13℃의 해수가 전 해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하였으며, 남해는 14~21℃의 분포로 수온전선이 제주해협과 대한해협 서수도 사이에 17℃를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그림 1. 2004년 12월 14~20일까지 합성한 위성관측 표면수온분포도.
2. 1월의 해황 전망
1월의 해역별 표층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10~15℃, 남해 10~ 16℃, 서해 중남부 해역 5~10℃의 범위를 보이겠습니다. 평년에 비해 대부분의 해역에서 1~2℃ 고온상을 보이겠으나, 외해 일부해역에서는 1℃ 내외의 저온상을 보이겠습니다. 1월은 표·저층의 혼합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로 수온약층이 형성되지 않겠습니다. 수온전선은 남해의 경우 제주해협~대한해협 서수도 해역의 연안에서 형성되겠으며, 동해는 연안을 따라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해는 연안역에서 남북방향으로 형성되겠으나 대부분의 해역은 균일한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3. 해역별 해황특징
12월 초순에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와 평년편차도, 해역별 대표 정선인 105선(동해, 동해 동방), 205선(남해, 소리도 남동방), 310선(서해,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 3, 4, 5에 나타내었다.
그림 2. 2004년 12월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수온이 낮은 해역)
가. 동해
수심 50m층 수온은 4~19℃의 범위를 보였으며, 평년에 비해 연안해역은 1~3℃ 저온분포를 보였으나, 외해역은 1~4℃ 고온분포를 보였다. 한편, 동해 동쪽 약 10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정점 7을 중심으로 연안해역은 수심 30~100m층에, 외해역은 100~200m층에 10℃를 중심으로 수온약층이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해 수온약층 상부는 1~4℃ 고온분포를 , 하부는 1~6℃ 저온분포를 나타냈다.
그림 3. 2004년 12월 1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수온이 낮은 해역)
나. 남해
수심 50m층 수온은 15~21℃의 범위를 보였으며, 수온전선은 제주도와 대한해협서수도 사이에 18℃를 중심으로 약하게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해 대부분의 해역이 1~3℃ 고온분포를 보였다(그림 2). 소리도 남동쪽 약 5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4)에 의하면, 표·저층간의 연직혼합이 잘 이루어졌으며, 평년에 비해 전 수층이 1~4℃ 고온분포를 보였다.
그림 4. 2004년 12월 2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수온이 낮은 해역)
다. 서해
수심 50m층의 수온은 10~13℃의 범위로 서해 전체에 광범위하게 분포하였으며, 평년에 비해 전체 해역이 1~2℃ 고온 분포를 나타내었다(그림 2). 영광 서쪽 8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5)에 의하면, 표·저층간에 연직혼합이 잘 이루어졌으며, 외해역의 수심 50m 이심층에 황해저층냉수가 존재하였다. 평년에 비해 대부분의 해역이 1~2℃ 고온분포를 보였다.
그림 5. 2004년 12월 310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수온이 낮은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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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월의 해황 전망
1월의 해역별 표층 수온분포는 동해 중남부 해역 10~15℃, 남해 10~ 16℃, 서해 중남부 해역 5~10℃의 범위를 보이겠습니다. 평년에 비해 대부분의 해역에서 1~2℃ 고온상을 보이겠으나, 외해 일부해역에서는 1℃ 내외의 저온상을 보이겠습니다. 1월은 표·저층의 혼합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로 수온약층이 형성되지 않겠습니다. 수온전선은 남해의 경우 제주해협~대한해협 서수도 해역의 연안에서 형성되겠으며, 동해는 연안을 따라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해는 연안역에서 남북방향으로 형성되겠으나 대부분의 해역은 균일한 수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3. 해역별 해황특징
12월 초순에 각 해역별 수산연구소에서 조사한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와 평년편차도, 해역별 대표 정선인 105선(동해, 동해 동방), 205선(남해, 소리도 남동방), 310선(서해, 영광 서방)의 연직수온분포도 및 평년편차도를 그림 2, 3, 4, 5에 나타내었다.
그림 2. 2004년 12월 수심 50m층의 수온수평분포도 및 평년편차도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수온이 낮은 해역)
가. 동해
수심 50m층 수온은 4~19℃의 범위를 보였으며, 평년에 비해 연안해역은 1~3℃ 저온분포를 보였으나, 외해역은 1~4℃ 고온분포를 보였다. 한편, 동해 동쪽 약 10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3)에 의하면 정점 7을 중심으로 연안해역은 수심 30~100m층에, 외해역은 100~200m층에 10℃를 중심으로 수온약층이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해 수온약층 상부는 1~4℃ 고온분포를 , 하부는 1~6℃ 저온분포를 나타냈다.
그림 3. 2004년 12월 1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수온이 낮은 해역)
나. 남해
수심 50m층 수온은 15~21℃의 범위를 보였으며, 수온전선은 제주도와 대한해협서수도 사이에 18℃를 중심으로 약하게 형성되었다. 평년에 비해 대부분의 해역이 1~3℃ 고온분포를 보였다(그림 2). 소리도 남동쪽 약 5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4)에 의하면, 표·저층간의 연직혼합이 잘 이루어졌으며, 평년에 비해 전 수층이 1~4℃ 고온분포를 보였다.
그림 4. 2004년 12월 205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수온이 낮은 해역)
다. 서해
수심 50m층의 수온은 10~13℃의 범위로 서해 전체에 광범위하게 분포하였으며, 평년에 비해 전체 해역이 1~2℃ 고온 분포를 나타내었다(그림 2). 영광 서쪽 80마일까지의 연직수온분포도(그림 5)에 의하면, 표·저층간에 연직혼합이 잘 이루어졌으며, 외해역의 수심 50m 이심층에 황해저층냉수가 존재하였다. 평년에 비해 대부분의 해역이 1~2℃ 고온분포를 보였다.
그림 5. 2004년 12월 310선 연직수온(A) 및 평년편차도(B)
(빗금영역은 평년보다 수온이 낮은 해역)